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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수님의 서재</title>
        <description>교수님의 서재</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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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BuildDate>Sun, 05 Apr 2026 23:23:50 +09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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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 32. 신장식 교수님의 서재(예술대학 미술학부)</title>
            <link>1066200</link>
            <description>&amp;lt;p&amp;gt;&amp;lt;img alt=&amp;#34;교수님의 서재 Intro 이미지&amp;#34; border=&amp;#34;0&amp;#34; src=&amp;#34;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6/54b8eedf7c978.jpg&amp;#34; width=&amp;#34;620&amp;#34; /&amp;gt;&amp;lt;/p&amp;gt;

&amp;lt;p&amp;gt;&amp;nbsp;&amp;lt;/p&am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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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p;lt;div style=&amp;#34;height: 0px; overflow: hidden; padding-bottom: 56.25%; position: relative; max-width: 100%;&amp;#34;&amp;gt;&amp;lt;iframe allowfullscreen=&amp;#34;&amp;#34; frameborder=&amp;#34;0&amp;#34; scrolling=&amp;#34;no&amp;#34; src=&amp;#34;//www.youtube.com/embed/G0dHxthuJCI&amp;#34; style=&amp;#34;left: 0px; top: 0px; width: 100%; height: 100%; position: absolute;&amp;#34;&amp;gt;&amp;lt;/iframe&amp;gt;&amp;lt;/div&amp;gt;
			&amp;lt;!-- 영상 삽입 공간 끝 --&amp;gt;&amp;lt;/td&amp;gt;
			&amp;lt;td align=&amp;#34;CENTER&amp;#34; valign=&amp;#34;TOP&amp;#34;&amp;gt;&amp;lt;br /&amp;gt;
			&amp;lt;img alt=&amp;#34;교수님의 서재 Name Card&amp;#34; border=&amp;#34;0&amp;#34; src=&amp;#34;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6/54b8eedf930d4.jpg&amp;#34; /&amp;gt;&amp;lt;br /&amp;gt;
			&amp;lt;a href=&amp;#34;http://mok.kookmin.ac.kr/BookShelf/episode32_l.wmv&amp;#34; target=&amp;#34;NEW&amp;#34; title=&amp;#34;새창열림&amp;#34;&amp;gt;&amp;lt;img border=&amp;#34;0&amp;#34; src=&amp;#34;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6/54b8eedfa51f5.gif&amp;#34; /&amp;gt;&amp;lt;/a&amp;gt;&amp;lt;/td&am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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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lt;p&amp;gt;&amp;lt;img alt=&amp;#34;나만의 책 이야기 Title Bar&amp;#34; border=&amp;#34;0&amp;#34; src=&amp;#34;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6/54b8eedfb5b92.jpg&amp;#34; width=&amp;#34;620&amp;#34; /&amp;gt;&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font size=&amp;#34;3&amp;#34;&amp;gt;&amp;lt;b&amp;gt;나에게 서재는 작업실이다.&amp;lt;/b&amp;gt;&amp;lt;/font&amp;gt;&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br /&amp;gt;
작품을 만든다는 것은 작품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지식을 가지고 실제로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하기 위해서는 내용에 관한 연구가 반드시 철저하게 이루어 져야 한다. 이 내용에 대한 연구가 주로 서재에서 책을 통해 이루어지며, 그 연구가 구체화 되어 그림으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저에게 서재는 작업실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font size=&amp;#34;3&amp;#34;&amp;gt;&amp;lt;b&amp;gt;나를 변화시키는 책&amp;lt;/b&amp;gt;&amp;lt;/font&amp;gt;&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br /&amp;gt;
책 한권에 인생이 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가치관에 변화를 주기도 쉽지 않죠. 하지만 이런 변화에 책이 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저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도움이 된 책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런 책들은 모두 그때 당시의 제 관심사와 지향점에 맞는 것들이었습니다. 이처럼,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극찬한 책이라고 해도, 본인의 관심사나 지향점에 맞지 않으면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대 분들이 책을 통해 무언가를 얻고 싶다면, 지금 본인의 관심사에 맞는 책을 골라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렇게 각자 지금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찾아 읽다보면, 먼 훗날 그 책이 자신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관심사가 뭔지 잘 모르겠다는 학생이 있다면, 그 학생에게는 전공에 관심이 없다고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더라도 자기 전공과 관련된 책을 우선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전공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정말 그 전공이 나와 맞는지, 혹은 맞지 않는지 제대로 선택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img src=&amp;#34;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6/54b8eedfc5d5c.jpg&amp;#34; /&amp;gt;&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font size=&amp;#34;3&amp;#34;&amp;gt;&amp;lt;b&amp;gt;아는 만큼 보인다.&amp;lt;/b&amp;gt;&amp;lt;/font&amp;gt;&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br /&amp;gt;
저는 미술가이기에 특히 보는 것을 중요시 합니다. 작품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관련된 문화유산이나 장소를 보기 위해 직접 수차례에 걸쳐 보러 다니는 과정을 거칩니다. 하지만, 이 보는 과정에 빠져서는 안 되는 절차가 있습니다. 바로, 책을 통해 사전 지식을 얻는 것입니다. 저는 다보는 것 같지만 사실 보이는 것만 보는 거거든요. 보통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죠. 시각적으로는 다 보이는 것 같더라도, 잘 알지 못하면 그 속에 담긴 내용을 볼 수 없습니다. 책은 이렇게 그에 대한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제가 더 많은 것들을 느끼고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실제로 제가 작업했던 금강산 주제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금강산에 십여 번을 방문했고, 평양에도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방문을 하기 전에는 책을 통해 관련 지식들을 얻었었죠. 또, 제가 아무리 열심히 보러 다닌다고 해도 세상에 있는 모든 문화유산들, 명소들을 다 다닐 수는 없지 않습니까. 책은 제가 다 다닐 수 없는 것들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font size=&amp;#34;3&amp;#34;&amp;gt;&amp;lt;b&amp;gt;책은 하나의 지도입니다.&amp;lt;/b&amp;gt;&amp;lt;/font&amp;gt;&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br /&amp;gt;
책은 내가 가고자 하는 길, 내가 알고자 하는 것들을 먼저 경험한 선배가 만들어 놓은 지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면 더 쉽게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맹신해서는 안 됩니다. 선배가 경험할 때와 지금은 시간적으로 차이가 있으니 그 시간동안 많은 것들이 바뀌었을 수도 있고, 혹은 저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섞여 들어가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책의 내용을 읽되, 무조건 받아들이기 보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어야 합니다. 그저 저자의 생각을 따라서 하기 보다는 내 생각과 비교하면서 읽어야 합니다. 지금 당장 뚜렷한 자기의 의견이 없다고 하더라도, 관련된 여러 책을 읽고 그들의 생각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다보면 자신만의 생각도 갖게 될 것입니다.&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img src=&amp;#34;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6/54b8eee045694.jpg&amp;#34; /&amp;gt;&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font size=&amp;#34;3&amp;#34;&amp;gt;&amp;lt;b&amp;gt;글의 흐름을 읽어라&amp;lt;/b&amp;gt;&amp;lt;/font&amp;gt;&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br /&amp;gt;
대부분의 사람들이 책을 읽을 땐, 보통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반면 저는 제가 읽고 싶은 부분,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는 편입니다. 이렇게 읽을 수 있는 것은 글의 흐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책을 펴면 우선 서문을 꼼꼼히 읽습니다. 그래야 작가가 어떤 생각과 동기로 이 책을 쓰는지 파악할 수 있고, 제 생각과 어떤 면이 다른지, 어떤 면이 같은지 대충 파악할 수 있죠. 그렇게 어느 정도 파악이 되면, 목차를 읽습니다. 목차를 읽으면 이 책의 내용이 어떠 흐름으로 서술될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 파악을 하면 꼭 순서에 맞추어서 책을 읽지 않더라도 글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img src=&amp;#34;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6/54b8eee0a3263.jpg&amp;#34; /&amp;gt;&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font size=&amp;#34;3&amp;#34;&amp;gt;&amp;lt;b&amp;gt;고전을 읽어라&amp;lt;/b&amp;gt;&amp;lt;/font&amp;gt;&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br /&amp;gt;
저는 학생들이 직업의 세계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전공 혹은 가고자 하는 직업과 관련된 분야의 고전을 꼭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어떤 분야이든 간에, 그 안에는 사람들이 살아온 삶의 태도, 방식, 문화적 원형 등이 담겨 있기 때문에, 그 뿌리는 고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법학을 예로 든다면, 그리스의 비극 안티고네 이야기를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이 고전을 읽어보면, 법을 지키기 위해, 혈육을 내친 왕이 결국은 가족들을 모두 잃게 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법조계에 종사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과연 법을 엄중하게 지키는 것이 항상 옳은 일인지, 도덕과 법이 충돌할 때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을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렇듯, 전공을 너무 협소하게 보지 말고, 그 뿌리까지 파고들어서 좀 더 넓게 공부하는 것을 권유합니다.&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br /&amp;gt;
&amp;lt;img src=&amp;#34;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6/54b8eee0b7a70.jpg&amp;#34; /&amp;gt;&amp;lt;br /&amp;gt;
&amp;lt;br /&am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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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lt;img alt=&amp;#34;내 인생의 책 Title Bar&amp;#34; border=&amp;#34;0&amp;#34; src=&amp;#34;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6/54b8eee0cddf5.jpg&amp;#34; width=&amp;#34;620&amp;#34; /&amp;gt;&amp;lt;/p&am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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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p;lt;td valign=&amp;#34;top&amp;#34; width=&amp;#34;100&amp;#34;&amp;gt;&amp;lt;img src=&amp;#34;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6/54b8eee116c40.jpg&amp;#34; width=&amp;#34;100&amp;#34; /&amp;gt;&amp;lt;/td&amp;gt;
			&amp;lt;td&amp;gt;&amp;lt;b&amp;gt;아리랑&amp;lt;/b&amp;gt;&amp;lt;br /&amp;gt;
			&amp;lt;font color=&amp;#34;#ababab&amp;#34;&amp;gt;님 웨일즈 저 | 조우화 옮김 | 동녘 | 2005년 | &amp;lt;/font&amp;gt; &amp;lt;a href=&amp;#34;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92127&amp;#34; target=&amp;#34;NEW&amp;#34; title=&amp;#34;새창열림&amp;#34;&amp;gt;성곡도서관 링크&amp;lt;/a&amp;gt;&amp;lt;br /&amp;gt;
			&amp;lt;br /&amp;gt;
			1988년 20대 말 88올림픽 개회식 폐회식 미술담당 조감독으로써, &amp;ldquo;우리의 현대미술을 하자&amp;rdquo;가 제 생각이었습니다. 그 일을 하며 한국문화 전반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그 후첫번째 작품전의 주제가 아리랑 기쁜날 이었습니다. 전시회를 준비하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리랑이 그저 &amp;lsquo;한의 정서&amp;rsquo;, 슬픔의 감정만 담겨있는 것이 아닌, 희망, 의지가 담겨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입니다.&amp;lt;/td&amp;gt;
		&amp;lt;/tr&am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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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p;lt;td&amp;gt;&amp;lt;b&amp;gt;아리랑&amp;lt;/b&amp;gt;&amp;lt;br /&amp;gt;
			&amp;lt;font color=&amp;#34;#ababab&amp;#34;&amp;gt;김연갑 저 | 집문당 | 1998년 | &amp;lt;a href=&amp;#34;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06178&amp;#34; target=&amp;#34;NEW&amp;#34; title=&amp;#34;새창열림&amp;#34;&amp;gt;성곡도서관 링크&amp;lt;/a&amp;gt;&amp;lt;/font&amp;gt;&amp;lt;br /&amp;gt;
			&amp;lt;br /&amp;gt;
			민요아리랑의 근원과, 가사에 대한 해석에 대해 연구한 책입니다. 근대의 아리랑의 모습들, 현대의 아리랑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요즘 학생들 중 아리랑의 뜻이 무엇인지, 그 내용이 무엇인지 아는 학생이 몇이나 될까요. 이 책을 읽으며 우리의 근본인 우리 민족과 그 정서에 대해 좀 더 깊은 지식을 가지게 되기를 바랍니다.&amp;lt;/td&am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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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p;lt;td valign=&amp;#34;top&amp;#34; width=&amp;#34;100&amp;#34;&amp;gt;&amp;lt;img src=&amp;#34;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6/54b8eee1396e5.jpg&amp;#34; width=&amp;#34;100&amp;#34; /&amp;gt;&amp;lt;/td&amp;gt;
			&amp;lt;td&amp;gt;&amp;lt;b&amp;gt;인간 붓다&amp;lt;/b&amp;gt;&amp;lt;br /&amp;gt;
			&amp;lt;font color=&amp;#34;#ababab&amp;#34;&amp;gt;법륜 저 | 정토출판사 | 2010년&amp;lt;/font&amp;gt; | &amp;lt;a href=&amp;#34;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814695&amp;#34; target=&amp;#34;NEW&amp;#34; title=&amp;#34;새창열림&amp;#34;&amp;gt;성곡도서관 링크&amp;lt;/a&amp;gt;&amp;lt;br /&amp;gt;
			&amp;lt;br /&amp;gt;
			법륜스님이 인도에 다녀오면서, 불교 성지순례를 하시며 인간 부처님의 냄새를 쫒아 부처님의 말씀을 요약한 책입니다. &amp;ldquo;인생을 어떻게 살것인가&amp;rdquo; 고민하는 학생이 참 많죠. 이 책을 읽다보면 찬찬히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amp;lt;/td&amp;gt;
		&amp;lt;/tr&am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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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p;lt;td valign=&amp;#34;top&amp;#34; width=&amp;#34;100&amp;#34;&amp;gt;&amp;lt;img src=&amp;#34;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6/54b8eee14bbd8.jpg&amp;#34; width=&amp;#34;100&amp;#34; /&amp;gt;&amp;lt;/td&amp;gt;
			&amp;lt;td&amp;gt;&amp;lt;b&amp;gt;미술과 사회적 상상력&amp;lt;/b&amp;gt;&amp;lt;br /&amp;gt;
			&amp;lt;font color=&amp;#34;#ababab&amp;#34;&amp;gt;최태만 저 | 국민대학교 출판사 옮김 | 2008년&amp;lt;/font&amp;gt; | &amp;lt;a href=&amp;#34;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513232&amp;#34; target=&amp;#34;NEW&amp;#34; title=&amp;#34;새창열림&amp;#34;&amp;gt;성곡도서관 링크&amp;lt;/a&amp;gt;&amp;lt;br /&amp;gt;
			&amp;lt;br /&amp;gt;
			작품속에 있는 문화적 사회적 맥락을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학생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미술의 기원, 성장, 미술과 풍속, 여성의 이미지, 모더니즘등 미술과 관련한 기초지식들을 쌓을 수 있는 기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amp;lt;/td&amp;gt;
		&amp;lt;/tr&am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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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p;lt;/tr&amp;gt;
	&amp;lt;/tbody&amp;gt;
&amp;lt;/table&amp;gt;</description>
            <author>조영문</author>
            <pubDate>Thu, 01 Jan 1970 09:00: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Episode 31. 조용욱 교수님(문과대학 국사학과)</title>
            <link>1066199</link>
            <description>&lt;p&gt;&lt;img alt=&quot;교수님의 서재 Intro 이미지&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e1e9fd.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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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tbody&gt;
		&lt;tr&gt;
			&lt;td width=&quot;420&quot;&gt;&lt;!-- 영상 삽입 공간 시작 --&gt;
&lt;div style=&quot;height: 0px; overflow: hidden; padding-bottom: 56.25%; position: relative; max-width: 100%;&quot;&gt;&lt;iframe allowfullscreen=&quot;&quot; frameborder=&quot;0&quot; scrolling=&quot;no&quot; src=&quot;//www.youtube.com/embed/T8gwJ8SArnM&quot; style=&quot;left: 0px; top: 0px; width: 100%; height: 100%; position: absolute;&quot;&gt;&lt;/iframe&gt;&lt;/div&gt;
			&lt;!-- 영상 삽입 공간 끝 --&gt;&lt;/td&gt;
			&lt;td align=&quot;CENTER&quot; valign=&quot;TOP&quot;&gt;&lt;br /&gt;
			&lt;img alt=&quot;교수님의 서재 Name Card&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e30eea.jpg&quot; /&gt;&lt;br /&gt;
			&lt;a href=&quot;http://mok.kookmin.ac.kr/BookShelf/episode31_l.wmv&quot; target=&quot;NEW&quot;&gt;&lt;img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e433d8.gif&quot; /&gt;&lt;/a&gt;&lt;/td&gt;
		&lt;/tr&gt;
	&lt;/tbody&gt;
&lt;/table&gt;

&lt;p&gt;&amp;nbsp;&lt;/p&gt;

&lt;p&gt;&lt;img alt=&quot;나만의 책 이야기 Title Bar&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e53999.jpg&quot; width=&quot;620&quot; /&gt;&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나에게 서재는 소통과 대화의 공간이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첫 번째, 물리적인 이유로는 내방하셔서 대화도 나누고 의견도 교환하며 소통하는 것입니다. 학생들도 방문할 수도 있고 동료 교수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끔 방문하셔서 재미난 이야기도 나누고, 학교생활들도 함께 이야기하기 때문이죠. 두 번째, 기본적으로 교수에게 있어서 공부하는 공간입니다. 책이 있고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료들이 있으니까요. 책이란 것을 통해 결국은 책의 저자들, 논문의 저자들과 개중에는 멀리 떨어져있거나 돌아가신 분들도 계시지만, 그 분들 머릿속과 대화와 소통하는 거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글을 통한 대화랄까요. 그들이 쓴 글에 제공된 역사적 인물, 사건들이 있지요. 아주 그 먼 만남이지만 그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서재입니다. 마지막으로, 조금 우스울 수도 있지만 제 자신과의 대화 내지는 소통입니다. 요사이 혼자서 사색할 수 있고 자신에게 물음을 던진다든가 대답을 할 기회가 없고 공간에도 제약이 따릅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공간이 굉장히 소중한, 제 자신과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제 서재를 소통과 대화의 공간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amp;lt;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amp;gt;는 내 마음을 울린 종소리였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책 속의 한 문장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고도 하죠. 사실 제게 딱히 그런 한 구절은 아쉽게도 없습니다. 다만, 구절은 아니지만 그러한 책 제목이 있습니다. 헤밍웨이의 &amp;lt;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amp;gt;는 제게 경종을 울려주었던 제목이었습니다. 그 경종은 또한 많은 물음표를 울림으로 가져다주었고요. 물론 제목 뿐 아니라 내용 또한 그랬죠. 이 책은 제가 살아가면서 맞딱드리는 수많은 순간들에 늘 서있더라고요. 제가 처해있는 상황에서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았습니다. 이 물은 저와 함께 나이를 먹으면서 그 무게가 더 무거워지기도 합니다. 경각심을 심어주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게 만들어주는 제목입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e6432b.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막연한 중요성, 책을 향한 탐닉의 시작.&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제가 책과 친해질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주변 환경에 있습니다. 어렸을 적 부모님께서 많은 돈을 드려 세계문학전집으로 책장을 채워주셨습니다. 아무래도 눈에 자주 보이다보니 자연스레 펼치게 됐겠죠. 그러다가 우연히 책마다에 꼽힌 책갈피라든가 누군가 써놓은 독후감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막연하게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감을 잡은 것 같습니다. 또, 어렸을 적 반항심에 선생님이 권하는 책이 읽기 싫었죠. 선생님이 권하는 책이라는 건 교과서나 참고서를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그 때 대체 읽을거리를 찾다보니 책에 점점 가까워졌던 것 같습니다. 결국엔 이것도 좋은 공부가 되었지요.&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사고과정의 추정, 독서의 열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제가 글을 읽으면서 얻는 것은 무엇보다도 교수로서, 연구자로서 얻는 정보겠죠. 책을 통해 얻는 정보는 무궁무진하지만, 제게 있어 독서가 더 중요한 것은 결국 책을 쓴 사람 혹은 논문을 쓴 사람의 생각을 따라가 본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글이란 것이 쓸려다보면 나름대로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책 페이지에 한계가 있으니 자신이 가진 정보를 다 쏟아낼 수는 없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하게 됩니다. 그런 차원에서 제한된 지면에 어떤 식으로 내 생각을 조리 있게 또 설득력있게 표현하느냐 전략을 가지고 글을 쓰게 됩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글을 씁니다만 남의 글을 통해 저자가 어떤 식으로 자기의 정보나 생각을 어떤 구도를 가지고 정보를 조직하는지 그 표현방법을 어떤 순서를 밟아 설득해나가는가에 주목하게 됩니다. 강의할 때도 가끔씩 하는 말입니다만, 책을 읽는다는 것은 책을 쓴 사람의 사고과정을 추정해보는 것이지요. 그 과정을 통해 나도 어떤 식으로 내 생각을 피력해볼까도 고민하게 되고요. 정보의 취득도 좋지만 과연 A라는 정보를 왜 제일 처음에 얘기하지 않고 중간 정도에 뒀는가 또는 뒤에 가서 꺼내는가를 골똘히 생각합니다. 나였다면 순서를 어떻게 조합했을지도 역으로 떠올려봅니다. 순서 매김이 달라짐으로 해서 결국은 글의 성격이라든지 상대방에 대한 설득력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순한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서서 왜 그러한 식의 논리가 나오게 되었는지 세삼하게 살펴보는 것이 독서의 궁극적인 열매입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다른 세계로의 여행티켓&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요즘 여행서적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내가 평범한 가정주부이지만 저보다 독서량이 많습니다. 학교 도서관, 구립 도서관에서 웬만한 신간을 다 가져와 읽는 덕분에 제가 최신작들을 접할 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여행 가이드를 하시면서 쓴 책들이 있고, 여행하는 것을 돕기 위해 정리한 책들이 있는데요. 그 많은 책들 사이에 역사성을 강조한 것들이 존재합니다. 그런 것들을 시간 내서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역사를 되짚어봄과 동시에 그 나라를 여행할 수 있으니까요.또 고전의 경우는 시간여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부분 부분 읽었던 고전들이었는데, 시간이 주어진다면 고전을 열심히 읽어보고 싶습니다. 서양고전이든 동양고전이든 말이죠. 고대의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칼 마르크스 등 그들이 살았던 시대, 생각을 꼼꼼하게 읽어봐야 되겠다고 늘 머릿속에 메모해두었는데요. 정년 때까지 5년 정도가 남았습니다. 그때까진 아무래도 업무가 많을테니 시간내서 읽기가 힘들겠죠. 정년 후에는 여행서적, 고전 읽기를 통해 사진과 글로된 각국의 문물, 음식 등 종합적인 간접경험을 하려고 합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e7642f.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인생의 필요충분조건&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요즘 대학생들이 독서를 많이 한다는 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허나 최근에는 시각을 필두로 청각을 자극하는 매체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대학생들이 그런 매체들에 노출되는 빈도수가 높죠. 우리가 종이의 담겨진 글 또는 화면에 담겨진 글이라도 문자화된 것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무엇보다도 생각, 사고를 하는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는 것입니다. 물론 영상매체도 여러모로 유익하겠지만 문자화된 글은 여러 가지 개념을 펼쳐놓고 생각하게 하고 현재나 과거의 세계를 그려보기도 하고 또 그것을 기반으로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합니다. 이 모든 것이 사고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그 사고과정을 더 효율적, 그리고 창의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독서가 필요충분조건이라 생각합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들어가는 말, 목차, 색인. 모두가 책이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독서광은 아니지만 직업상 많은 문헌을 대하게 됩니다. 제가 읽는 것은 주로 학술서적이나 논문이 해당됩니다. 일반 교양서적은 특별히 선별해 읽는 편입니다. 저는 책을 읽을 때 서론부분을 중요시 여깁니다. 책의 구조상 서론이라는 것이 가장 먼저 나옵니다. 저자들이 책이나 논문을 쓸 때 서론 부분을 가장 나중에 씁니다. 왜냐하면 전체를 아우르는 말을 집약적으로 함으로써 내가 왜 이글을 쓰게 됐고 이글의 내용은 무엇이며 책에서의 논리전개 방식을 서론에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적어도 학술서적이나 논문은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서론부분을 반드시 중요시 여겨서 꼼꼼하게 읽어보아야 합니다. 교양서적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다음, 목차입니다. 그것도 반드시 살펴보세요. 목차라는 것이 서론에서 얘기했던 주요 줄거리를 나름대로의 방식에 의해 자기 이야기를 하는 순서거든요. 제목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웬만하면 세부 챕터 제목들 속에 이른바 핵심단어가 다 들어가 있거든요. 신경을 써서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확 띄는 걸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또, 학술서적에서 뒤에 색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주요인물, 사건, 개념들을 나열하는 것입니다.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책이 가지고 있는 기본개념을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e8ac50.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독서를 할 땐 연필과 노트를 항상 준비하라&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재학생들이 읽을 책을 생각한다면 교양서적이든 전공서적이든 반드시 필기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필기할 여건이 되지 않는 공간에서는 책을 들지 않습니다. 저의 경험에 따르면 읽는 중에는 다 아는 듯 하나 막상 책을 덮고 나면 방금 읽은 것이라도 눈 녹듯이 본 것이 사라져버립니다. 어려운 책일수록 그렇죠. 필기하는 노트, 노트를 통해 기록을 남겨놓는다면 여러모로 자산이 됩니다. 기록을 하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의 생각이 되는 과정이 성립됩니다. 머릿속에 많이 남고, 남겨진 기록들이 나의 역사가 되기도 합니다. 남겨진 흔적들을 긁어모아 논문을 쓰곤 합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아날로그 세대라 그런지 몰라도 아직은 노트를 들고 다니며 손으로 씁니다. 요즘 세대들은 이런 습관을 들이기가 더욱 용이해졌습니다. 태블릿 PC 등 더욱 편리하게 독서노트를 작성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니까요. 독서노트 꼭 만드시길 바랍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e9eca5.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alt=&quot;내 인생의 책 Title Bar&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eb389c.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table border=&quot;0&quot; cellpadding=&quot;5&quot; cellspacing=&quot;0&quot; width=&quot;100%&quot;&gt;
	&lt;tbody&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ec3a70.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혁명의 시대&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에릭 홉스봄 저 | 정도영 , 차명수 옮김 | 한길사 | 2004년 | &lt;/font&gt;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81333&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1789년과 1848년 사이의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사에 길이길이 남을 사건들이 영국에서 발생했지만, 이를 영국의 관점에서 비추는 것이 아니라 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수적인 요소들도 함께 끌어와 그것들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전체적인 관점에서 이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의 사건을 바라볼 때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노력이 엿보이는 책입니다. 챕터들을 보면 간략하게나마 이 책의 방향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ed5f65.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자본의 시대&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에릭 홉스본 저 | 정도영 옮김, 김동택 해제 | 한길사 | 2001,2009년 |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06178&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font&gt;&lt;br /&gt;
			&lt;br /&gt;
			이 책은 19세기 중반 약 30년간의 유럽역사를 다룬 책입니다. 당시 유럽은 부르주아가 자유주의적 자본주의 경제 시대의 문을 열면서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로 그 영향력을 뻗치던 시대입니다. 중, 고등학교 시절 역사책에서 어렴풋이나마 만났던 그 시대들이 아주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더불어 생활상들도 더욱 깊숙하게 들여다볼 수가 있습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f2b109.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제국의 시대&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에릭 홉스본 저 | 김동택 옮김 | 한길사 | 1998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31637&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시대’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amp;lt;제국의 시대&amp;gt;는 세계 자본주의가 어떻게 생겨났고 또 어떻게 커갔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는 책입니다. 총 14챕터로 되어있는데, ‘파국에 처한 부르주아 세계’, ‘혁명 100주년’, ‘경제가 속도를 바꾸다’ 등 그 세부제목들만 봐도 흥미가 마구 솟습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r&gt;
	&lt;/tbody&gt;
&lt;/table&gt;
</description>
            <author>하수정</author>
            <pubDate>Thu, 01 Jan 1970 09:00: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Episode 30. 김개천 교수님(조형대학 실내디자인학과) </title>
            <link>1066198</link>
            <description>&lt;p&gt;&lt;img alt=&quot;교수님의 서재 Intro 이미지&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c8eb24.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table border=&quot;0&quot; cellpadding=&quot;5&quot; cellspacing=&quot;0&quot; width=&quot;100%&quot;&gt;
	&lt;tbody&gt;
		&lt;tr&gt;
			&lt;td width=&quot;420&quot;&gt;&lt;!-- 영상 삽입 공간 시작 --&gt;
&lt;div style=&quot;height: 0px; overflow: hidden; padding-bottom: 56.25%; position: relative; max-width: 100%;&quot;&gt;&lt;iframe allowfullscreen=&quot;&quot; frameborder=&quot;0&quot; scrolling=&quot;no&quot; src=&quot;//www.youtube.com/embed/xboUwVvmtCI&quot; style=&quot;left: 0px; top: 0px; width: 100%; height: 100%; position: absolute;&quot;&gt;&lt;/iframe&gt;&lt;/div&gt;
			&lt;!-- 영상 삽입 공간 끝 --&gt;&lt;/td&gt;
			&lt;td align=&quot;CENTER&quot; valign=&quot;TOP&quot;&gt;&lt;br /&gt;
			&lt;img alt=&quot;교수님의 서재 Name Card&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ca4ec9.jpg&quot; /&gt;&lt;br /&gt;
			&lt;a href=&quot;http://mok.kookmin.ac.kr/BookShelf/episode30_l.wmv&quot; target=&quot;NEW&quot;&gt;&lt;img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cb73c0.gif&quot; /&gt;&lt;/a&gt;&lt;/td&gt;
		&lt;/tr&gt;
	&lt;/tbody&gt;
&lt;/table&gt;

&lt;p&gt;&amp;nbsp;&lt;/p&gt;

&lt;p&gt;&lt;img alt=&quot;나만의 책 이야기 Title Bar&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ccbbc3.jpg&quot; width=&quot;620&quot; /&gt;&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나에게 서재는 그때그때 다른 곳이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그때그때 다르다는 것은 말 그대로 뚜렷하게 정해져 있지 않은 곳이라는 뜻입니다. 때로는 저에게 아주 행복한 곳이기도 하고, 또 때로는 들어가고 싶지 않은 곳이기도 하죠. 사실 저는 책 많이 읽는 것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좋은 책을 읽을 때 얻게 되는 행복감은 음식이나, 다른 오락에서 얻게 되는 행복과는 다른 차원의 것입니다. 제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행복이죠. 나아가 저에게는 책을 읽는 그 순간 또한 행복입니다. 저희 집에는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서재가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자주 저만의 생각에 빠져 창 밖 풍경을 내다보곤 합니다, 저에게는 이런 순간들도 행복으로 다가옵니다. 반면에 서재에 들어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싫어질 때도 있습니다. 주로 읽고 싶지 않은 책을 읽을 때 그렇죠. 이렇듯 서재가 저에게 항상 같은 의미로 다가오지 않기 때문에 저는 서재를 그때그때 다른 곳이라고 생각합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책은 나를 질문하게 만들었습니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처음 책을 가까이 하게 된 건 30대쯤이었어요. 디자인을 공부하면서, 왜 이 건축물은 이렇게 디자인 하게 되었을까 라는 의문들을 많이 가지게 되었고, 그 의문들을 풀기 위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답을 찾은 경우가 많진 않았지만, 책은 제가 더 많은 의문을 가지도록 만들었고, 끊임없이 질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저로 하여금 더 많은 공부하고 노력하도록 만들었고, 결국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는 통찰력을 주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d1077f.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책이 저를 꿈꾸게 만들었습니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제가 건축가가 되기로 마음먹은 것은 중고등학교 시절이었어요. 중학교 시절, 한창 유행했던, 최인호 작가의 도시의 사냥꾼 이라는 소설을 읽었는데, 거기 나왔던 주인공이 건축가 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주인공이 어찌나 멋있어 보이는지 그때부터 건축가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죠. 그 후, 제도 시간에 선생님께 칭찬을 받은 것을 계기로 진지하게 건축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인 이은이 왜 미국에 가서 건축가가 되기로 한 것일까에 대한 호기심이 저를 건축가가 되도록 이끌었습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멋있고, 신나고, 자유롭게.&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얼마 전 누군가에게 좋은 집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 후 책을 읽으면서 그 질문의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멋있고, 신나고, 자유롭게.” 이렇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은 집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은 이슬람의 1400년사라는 책을 읽으면서 인데요. 이렇듯 전혀 관련 없는 책을 읽다가도 문득 문득 삶의 질문에 대한 답을 받곤 합니다. 이는 책이 사람을 상상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책은 지식을 전달하기도 하지만, 스스로 깨닫게 만들기도 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책에 영향을 받아 생각이 많아지고, 그러다 보면 저만의 생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죠. 저는 스스로 깨닫고, 자신만의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책이 가장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무조건 책을 많이 읽기보다는 한 권이라도 좋은 책을 읽어라.&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저는 책을 많이 읽으라고는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한권을 읽더라도 좋은 책을 읽을 것을 권하고 싶어요. 좋은 책을 고르기 위해서 저 같은 경우 책을 고를 때 일단 저자 소개를 꼼꼼히 살펴봅니다. 그 사람이 그 분야의 전문가 인지, 또 전문가 중에서도 아주 특별한 전문가인지를 꼼꼼히 살펴봅니다. 작가의 여는 글을 읽고 책을 고르기 보다는 아주 일부분이라도 책의 내용을 읽어보기를 권해요. 일부분이 마음에 와 닿는 책의 경우, 대부분 그 전체가 저와 잘 맞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또, 제가 생각할 때 좋은 책은 문학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용은 당연히 좋아야 하지만, 그런 내용을 문학적으로, 시적으로 얘기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읽을 때 아름답게 다가고, 책에 적힌 내용 이상의 것을 독자가 상상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책에 문학적인 힘이 있어야 합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d24bce.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책을 통해 자유를 얻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책을 통해서 얻은 것이 있다면, 자유로움 이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시절에는 나 자신만을 응시하는 시간을 가지곤 했었습니다. 물론 나 자신을 찾는데도 책이 많이 도움을 주죠. 하지만 지금은,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알게 해줌으로써 제가 자유로울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한마디로 저에게 가식을 거두어 갔달 까요. 얼마 전에 엘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요, 그 영화에 보면 사랑하지 않는 두 남녀가 섹스를 하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제에겐 정말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그들의 표정과 행동에서 그 어떤 가식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좋은 책을 읽다 보면, 자신의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자신의 생각을 가지게 되면, 가식을 벗고 진정한 그대로의 나 자신을 찾을 수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책을 긍정하는 버릇&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학생들은, 학창시절부터 독후감을 쓰면 꼭 밑에 이 책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는 공간이 있곤 했어요. 저는 이것이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책을 통해 나의 생각을 하기 보다는 그 책에 담긴 작가의 생각이 무엇인지 좀 더 깊게 생각하고, 그 안에서 배울 점을 찾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작가는 그 질문에 어떻게 답할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작가의 좋은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또, 그렇게 좋은 생각들을 받아드리는 버릇을 들여야, 어느 순간에는 자신만의 생각도 키워질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 나의 생각을 자꾸 하려고 하다보면, 책속에 담긴 좋은 생각들을 받아들이지 못할 뿐 아니라,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기도, 생각의 크기를 키우기도 힘듭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d370be.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책을 통해 과거에 얽매이지 않길 바랍니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책은 현재를 반영하기도 하지만, 과거의 상황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경우, 책의 내용은 현재와는 맞지 않는 경우도 많죠. 사람들이 이런 책을 읽고, 그것을 그대로 쫒으려 하다 보니 현재를 쫒아가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얼마 전 제 딸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와 선생님이 명심보감을 쓰게 한다며 보여 준적이 있습니다. 딸아이의 공책에는 신하는 군주를 섬긴다는 내용이 가득했습니다. 명심이라는 말은 마음을 닦는다는 뜻인데, 과연 이런 내용이 어린아이들의 마음을 닦을 수 있을까요. 혹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뒤처지게 만드는 건 아닌지. 물론 옛것이 모두 안 좋다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은, 오히려 현실을 보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라&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학생들의 특징 중 하나는 너무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왜 디자인을 공부하느냐고 물어보면 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라고 답하는 경우가 가장 많아요. 이런 학생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세상을 위해서 무엇을 하려 하지 마라. 남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라 라고요. 자신을 위한 삶을 살 수 있을 때 비로소 남을 위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d495c9.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alt=&quot;내 인생의 책 Title Bar&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d5d9fd.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table border=&quot;0&quot; cellpadding=&quot;5&quot; cellspacing=&quot;0&quot; width=&quot;100%&quot;&gt;
	&lt;tbody&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d6dfc2.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프리드리히 니체 저 | 정동호 옮김| 책세상 | 2001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we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24916&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니체는 이 책에서 모든 고뇌와 죽음을 초월한 이상적 인간상으로 초인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초인의 이상을 가르치고, ‘영원회귀’로 삶의 긍정에 대한 개념을 밝힙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자유롭게 사는 것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국민대 학생분들도 이 책을 통해 자유로움에 대해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d827de.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최진석 저 | 소나무 | 2002년 | &lt;a href=&quot;http://libwe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11487&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font&gt;&lt;br /&gt;
			&lt;br /&gt;
			노자가 살던 시대의 역사와 문명에서 얻을 수 있는 반성적 사고가 오늘날의 우리에게 새로운 상상력과 사고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에 중점을 둔 책입니다. 노자는 &amp;#39;무위자연&amp;#39;의 모습을 통해 인간이 가야할 길을 우회적으로 일러주고 있죠. 인간이 가장 자연과 닮은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선 인간 중심의 생각만 고집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저는 이 책이 삶을 신나게 사는 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꼭 한번 읽어볼만 합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d9298e.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미의 신화&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김개천 저 | 안그라픽스, 컬처그라퍼 | 2012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we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945180&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제가 평생 다섯 권의 책을 쓰려고 계획을 잡고 있는데, 그 다섯 권 중 한 권입니다. 미의 신화에서는 근대 이전에 세계에서 가장 좋은 건물 24채를 뽑아 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건물을 뽑은 이유는 일반 대중들에게 인류가 이륙한 가장 최고의 통찰력을 주기 위함입니다. 일반적인 대중의 것들만을 알면 반쪽 밖에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건축물을 통해 인류가 이륙한 최고의 아름다움의 세계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것. 그것이 미의신화 책을 쓴 저의 의도입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da2f68.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피로사회&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한병철 저ㅣ 김태환 역 | 문학과지성사 | 2012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we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949626&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요즘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예를 들자면,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사는 것을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열정적인 삶의 부정적인 측면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만들죠. 책이 얇아서, 독서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쉽게 읽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3/02/54b8eeddb34ec.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건축과 철학&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장 보드리야르, 장 누벨 공저 | 東文選 | 2003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we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37110&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amp;#39;건축의 특이한 대상&amp;#39;이란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세계적인 건축과 장 누벨과 프랑스의 대표적 지성인 장 보드리야르의 건축과 철학에 관한 대담을 풀어낸 책입니다. 관념, 건물, 빛깔, 감정, 인간 등 그 건축의 특이한 대상으로부터 정치학, 정체성, 미학의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하고 있어요. 특히 독자로 하여금 미래의 도시, 투명성의 이상, 구겐하임 미술관 등의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여 철학자와 건축가, 대상과 관념사이의 연결을 확립하고 새로운 길을 볼 수 있도록 하죠. 건축에 흥미가 있는 학생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lt;/td&gt;
		&lt;/tr&gt;
	&lt;/tbody&gt;
&lt;/table&gt;
</description>
            <author>조영문</author>
            <pubDate>Thu, 01 Jan 1970 09:00: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Episode 29. 김은홍 교수님(경영대학 경영정보학부) </title>
            <link>1066197</link>
            <description>&lt;p&gt;&lt;img alt=&quot;교수님의 서재 Intro 이미지&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11/54b8eedb30fa9.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table border=&quot;0&quot; cellpadding=&quot;5&quot; cellspacing=&quot;0&quot; width=&quot;100%&quot;&gt;
	&lt;tbody&gt;
		&lt;tr&gt;
			&lt;td width=&quot;420&quot;&gt;&lt;!-- 영상 삽입 공간 시작 --&gt;
&lt;div style=&quot;height: 0px; overflow: hidden; padding-bottom: 56.25%; position: relative; max-width: 100%;&quot;&gt;&lt;iframe allowfullscreen=&quot;&quot; frameborder=&quot;0&quot; scrolling=&quot;no&quot; src=&quot;//www.youtube.com/embed/20NRLWXXIQ4&quot; style=&quot;left: 0px; top: 0px; width: 100%; height: 100%; position: absolute;&quot;&gt;&lt;/iframe&gt;&lt;/div&gt;
			&lt;!-- 영상 삽입 공간 끝 --&gt;&lt;/td&gt;
			&lt;td align=&quot;CENTER&quot; valign=&quot;TOP&quot;&gt;&lt;br /&gt;
			&lt;img alt=&quot;교수님의 서재 Name Card&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11/54b8eedb51727.jpg&quot; /&gt;&lt;br /&gt;
			&lt;a href=&quot;http://mok.kookmin.ac.kr/BookShelf/episode29_l.wmv&quot; target=&quot;NEW&quot;&gt;&lt;img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11/54b8eedb61cde.gif&quot; /&gt;&lt;/a&gt;&lt;/td&gt;
		&lt;/tr&gt;
	&lt;/tbody&gt;
&lt;/table&gt;

&lt;p&gt;&amp;nbsp;&lt;/p&gt;

&lt;p&gt;&lt;img alt=&quot;나만의 책 이야기 Title Bar&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11/54b8eedb72298.jpg&quot; width=&quot;620&quot; /&gt;&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나에게 서재는 개인박물관이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저에게 서재는 개인 박물관이죠. 저의 역사, 즉 그 동안 제가 살아온 과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니까요. 제가 연구실을 처음 가진 게 1985년인데, 그 이후 지금까지 제가 교수로서 해온 강의, 연구, 집필, 학교행정 등의 활동과 관련된 자료들과 그 성과물들이 고스란히 이 연구실에 보관되어 있죠. 집에 있는 서재는 주로 결혼 이후 30여 년 동안 제가 직업과 무관하게 읽었던, 문학, 역사, 교양, 취미 등과 관련된 책들이 보관되어 있고요.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서재에 들어 앉아 벽면을 가득 채운 책과 자료들을 보면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끼면서, 지난 과거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죠. 그래서 아마도 저는 앞으로도 전자책과 친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해요.&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흙 속에 저 바람 속에&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우리 세대는 어려서부터 비교적 책을 많이 읽었지 않나 싶어요. 어릴 때는 주로 부모님께서 사다 주신 위인전이나 동화책을 거의 빼놓지 않고 읽었는데, 저는 특히 위로 세 분의 형님과 누님 한 분이 있어서 성인들이 읽는 책들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죠. 그러다가 대학에 들어갔는데, 유신시대였던 당시에는 여러 가지 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 많은 대학생들이 정신적으로 방황을 많이 했었고, 그런 상황은 저로 하여금 더 깊이 책속으로 빠져들게 했어요. 그때 이어령의 ‘흙 속에 저 바람 속에“라는 에세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사실 이 책은 1960년대 초에 처음 발간되었는데, 이걸 읽으면서 ’나‘와 ’우리 민족‘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죠.&lt;br /&gt;
&lt;br /&gt;
‘우리는 도대체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우리 고유의 풍토에서 찾으려는 작가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해박한 지식과 유려한 문장력으로 저를 사로잡았어요. 마차 길을 지프로 달리는 동안 유리창 너머로 펼쳐진 시골풍경과 경적소리에 깜짝 놀라 몸을 피하는 촌로 부부를 보면서 ‘우리의 피부빛과 똑같은 그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우리의 비밀, 우리의 마음이 있다’라는 깨달음으로 시작된 이 에세이는 우리네 삶 속의 다양한 소재를 흙(우리의 풍토)과 바람(서양의 문화를 실어 온 것)을 대비하면서, 비교문화적인 시각으로 우리 민족을 다시 보게 만들었죠. 우리 민족에 대한 성찰은 곧 나에 대한 성찰로 이어졌고, 왕성한 독서를 통해 정신적으로 힘겨웠던 대학생활을 나름대로 보람 있게 보낼 수 있었죠.&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11/54b8eedb8245c.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올바른 강의를 위한 책&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제 전공이 IT와 관련된 것이다 보니까 요새는 아무래도 전공과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게 됩니다. IT라는 게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서 최신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면 학생들에게 올바른 강의를 할 수가 없죠. 게다가 또 하나의 제 전공이 경영학이기 때문에 최신 경영기법이나 사례 등에 관한 책도 많이 보게 되죠. 그밖에는 최근에 화제가 되는 문학작품이나, 교양서적, 특히 여행관련 서적도 가끔씩 찾아서 읽기도 하지만, IT와 경영에 관한 단행본들이 워낙 많아서 다른 분야의 책에는 다소 소홀하게 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독서의 폭이 넓어지게 되고, 그러다 보니 책을 고를 때는 언론이나 인터넷 등에 나오는 서평을 많이 참조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가급적 여러 분야의 많은 사람들의 서평을 두루 감안해서 책을 고릅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습관이 되어버린 속독&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저는 속독을 하는 편입니다. 어려서부터 가급적 많은 책을 읽고 싶은 욕심이 있었기 때문에 속독이 습관이 돼버린 것 같습니다.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속독을 해서 전체 내용을 이해한 다음,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다시 한 번 처음부터 끝까지 속독으로 읽어 가는 방식이죠. 물론 책의 종류에 따라 다르기는 하죠. 예를 들어 시집 같은 걸 속독으로 읽는다는 건 말이 안 되죠. 단어나 문장 하나하나가 중요한 작품들은 애당초 속독이 불가능하죠. 그리고 책을 읽다가 맘에 드는 구절이 있으면 수첩 같은 데 따로 적어 놓는 습관도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일부 전자책 리더에는 아예 그런 기능이 들어 있어서 전자책이 좋은 것 같더군요. 특히 전공 관련 서적은 아예 책 전체를 요약해서 별도로 보관하기도 하죠.&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 읽는 책&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아무래도 책 읽기 가장 좋은 건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 있을 때죠. 특히 잠이 잘 안 오는 날에는 하룻밤에 두 세권씩 읽다가 밤을 꼬박 새기도 하죠. 그 다음은 기차나 비행기로 장거리 여행을 할 때는 자연스럽게 책을 찾게 되고요. 학교 연구실에서는 주로 전공과 관련된 책 이외에는 잘 안 읽습니다. 그래서 아예 학교에는 전공 이외의 책은 갖다 두질 않아요.&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11/54b8eedb9ce1b.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역시 역사소설입니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역시 역사소설입니다. ‘삼국지’ 같은 소설도 좋지만 특히 요새는 이주호,황조윤의 ‘광해, 왕이 된 남자’와 같이 고증보다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역사소설이 많이 등장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지식과 비교하면서 다소 허무맹랑하기도 한 스토리를 음미하며 재미를 느끼죠. 그리고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들도 좋아 합니다. 박경리의 ‘토지’라든가 조정래의 ‘태백산맥’, 또 최근 황석영의 ‘강남몽’과 같은 종류의 소설이죠. 저나 우리 부모세대가 직접 겪어 온 시대적 배경에 공감이 많이 가기 때문에 관심이 더 가는 거겠죠. 최근에는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같이 우리가 안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소설들도 좋아 합니다. 그밖에 킬링타임용으로는 추리소설이 최고죠. 집에 가면 코난 도일, 아가사 크리스티, 시드니 셀던, 댄 브라운과 같은 유명 추리작가의 책은 거의 다 있는데, 가끔씩 다시 꺼내서 읽곤 해요. 저는 책에 관한 한 전자제품 사용설명서까지 닥치는 대로 읽는 편인데, 판타지 소설 같은 건 별로 좋아 하지 않아요. 뭔가 현실성이 없어서요.&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저는 20대를 공부하면서 보냈습니다. 대학 학부를 마치고, 석사를 거쳐 만 30세가 되는 해 2월에 박사학위를 받았으니까요. 물론 대학원 시절에는 아무래도 전공과 관련된 책들이 주류를 이뤘지만 그래도 문학작품이나 역사, 교양 등의 독서도 꾸준히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역시 제 인생에 있어 전공분야 이외의 책을 가장 많이 읽었던 건 대학시절이었죠. 동서고금을 종횡무진하면서 소위 명작이나 고전이라 할 만한 책들은 거의 다 섭렵했죠. 아마도 ‘적어도 교양인이라면 이런 책은 읽어 봐야지’하는, 일종의 강박관념 비슷한 게 있었어요. 유신독재 치하의 당시 상황 때문이었겠지만,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이청준의 ‘당신들이 천국’이었던 것 같아요. 소록도 나환자수용소에 군인 출신의 원장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갈등이 주제인데, 워낙 오래 전이라 자세한 내용은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지배자와 피지배자 간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밖에도 최인훈의 ‘광장’,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수레바퀴 밑에서’ 같은 책들이 생각나네요. 우리 학교에서 ‘교양추천도서 100권’이라는 걸 지정해놓았는데,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서 적어도 그 책들만은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군요. 그리고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는 책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입니다. 대학생 시절의 버릇이 평생을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책을 통해 올바른 삶의 자세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11/54b8eedbacfeb.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정의란 무엇인가&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얼마 전 우리나라에도 다녀갔지만 마이클 샌들이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싶군요. 요즘 젊은이들이 너무나 자기중심적이고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죠. 사실 제가 봐도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정의사회’라는 구호가 요란했던 시대가 있었는데, 과연 ‘정의’라는 개념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고,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고 싶어요. 그 개념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대한 시각은 다를 수 있지만, 결국 우리 모두가 정의가 살아 있는 사회를 원하지 않나요?&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사서삼경 다시 읽기&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동양고전에 다시 도전해 보고 싶어요. 대학교 다닐 때 그저 읽었다는 자랑 삼아 사서삼경도 읽어 봤었지만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책장만 넘겼죠. 이제 조금 더 나이가 들면 다시 한 번 체계적으로 읽어 보려고 합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11/54b8eedbbd59c.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alt=&quot;내 인생의 책 Title Bar&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11/54b8eedbd19cd.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table border=&quot;0&quot; cellpadding=&quot;5&quot; cellspacing=&quot;0&quot; width=&quot;100%&quot;&gt;
	&lt;tbody&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11/54b8eedbf2533.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우리들의 행복한 시간&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공지영 저 | 푸른숲 | 2005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we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82145&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영화로도 제작된 책이죠. 저는 책으로 읽는 것이 더 와 닿았습니다. 우리나라 사형제도를 중심으로 해서 그밖에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안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11/54b8eedc0e4c1.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길없는 길&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최인호 저 | 샘터 | 1993년&lt;/font&gt;| &lt;a href=&quot;http://libwe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5629&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대중소설 작가로서 명성을 쌓은 최인호 작가가 보다 철학적인 주제를 가지고 쓴 첫번째 작품으로, 우리나라 근현대 선불교를 재창건한 경허스님의 인생을 통해 &amp;#39;구도의 길&amp;#39;을 찾는 과정을 그린 책입니다. 전 3권으로 된 장편으로 좀 길긴 하지만 &amp;#39;사람은 왜 사는가&amp;#39;라는 문제로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꼭 한 번 읽어 보길 권하고 싶습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11/54b8eedc1ea77.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Covey, Stephen R. 저 | 김경섭 옮김 | 김영사 | 2003년 | &lt;a href=&quot;http://libwe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41896&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font&gt;&lt;br /&gt;
			&lt;br /&gt;
			어려서부터 익힌 독서습관은 제 인생관과 가치관을 형성하고 지금 제가 교수라는 직업을 갖는데도 큰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문장력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죠. 대학생 시절의 버릇이 평생을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책을 통해 올바른 삶의 자세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11/54b8eedc2f024.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박경철 저 | 리더스북 | 2011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we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913259&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현직 의사 겸 증권투자의 귀재로 이름을 날리다가 청춘콘서트로 유명해진 박경철이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사회와 자기인생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이해하고 풀어가는 방향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일부 철학적 접근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딱딱한 면도 있지만, 인생의 선배로서 진심어린 조언을 하기 위해 애쓴 흔적이 보이는 책입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11/54b8eedc3f1f1.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젊은날의 초상&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이문열 저 | 民音社 | 1982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we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56846&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알려져 있는 이 소설은 한 젊은이가 방황을 통해 자신을 찾아 가는 과정을 이문열 특유의 유려한 문장으로 그린 수작이라고 생각됩니다.&lt;/td&gt;
		&lt;/tr&gt;
	&lt;/tbody&gt;
&lt;/table&gt;
</description>
            <author>조영문</author>
            <pubDate>Thu, 01 Jan 1970 09:00: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Episode 28. 이수동 교수님(경영대학 기업경영학부) </title>
            <link>1066194</link>
            <description>&lt;p&gt;&lt;img alt=&quot;교수님의 서재 Intro 이미지&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93d379.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table border=&quot;0&quot; cellpadding=&quot;5&quot; cellspacing=&quot;0&quot; width=&quot;100%&quot;&gt;
	&lt;tbody&gt;
		&lt;tr&gt;
			&lt;td width=&quot;420&quot;&gt;&lt;!-- 영상 삽입 공간 시작 --&gt;
&lt;div style=&quot;height: 0px; overflow: hidden; padding-bottom: 56.25%; position: relative; max-width: 100%;&quot;&gt;&lt;iframe allowfullscreen=&quot;&quot; frameborder=&quot;0&quot; scrolling=&quot;no&quot; src=&quot;//www.youtube.com/embed/fYQ4QlwJjIo&quot; style=&quot;left: 0px; top: 0px; width: 100%; height: 100%; position: absolute;&quot;&gt;&lt;/iframe&gt;&lt;/div&gt;
			&lt;!-- 영상 삽입 공간 끝 --&gt;&lt;/td&gt;
			&lt;td align=&quot;CENTER&quot; valign=&quot;TOP&quot;&gt;&lt;br /&gt;
			&lt;img alt=&quot;교수님의 서재 Name Card&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961972.jpg&quot; /&gt;&lt;br /&gt;
			&lt;a href=&quot;http://mok.kookmin.ac.kr/BookShelf/episode28_l.wmv&quot; target=&quot;NEW&quot;&gt;&lt;img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97618d.gif&quot; /&gt;&lt;/a&gt;&lt;/td&gt;
		&lt;/tr&gt;
	&lt;/tbody&gt;
&lt;/table&gt;

&lt;p&gt;&amp;nbsp;&lt;/p&gt;

&lt;p&gt;&lt;img alt=&quot;나만의 책 이야기 Title Bar&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98673b.jpg&quot; width=&quot;620&quot; /&gt;&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나에게 서재는 준비와 생산을 위한 공간&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나에게 서재는 준비와 생산을 위한 공간입니다. 다시 말하면 투입과 산출의 공간입니다. 우리가 공장에서 무엇을 생산해내듯이 서재에서 저서나 논문을 쓰기 위한 생산을 위한 공간이고 그런 준비를 위한 공간입니다. 이 공간을 잘 활용하는 방법은 결국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생각해내는 투입과 책을 쓰고 좋은 강의안을 만드는 산출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서재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 생각합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교양인이 읽어야 될 필독서 100권’으로 시작한 책읽기&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독서하는 습관은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가져왔어요. 하지만 따로 독서지도를 받거나 그러지는 못했죠. 그러다가 이제 대학에 들어가니 학보사에서 ‘교양인이 읽어야 될 필독서 100권’을 선정해서 신입생들에게 나눠주더라고요. 그 때만 해도 책읽기를 좋아해서 ‘100권 다 읽지는 못하더라도 비슷하게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군 입대 전까지 상당부분을 읽었던 것 같아요. 제일 기억에 남는 책은 &amp;lt;카르마조프가의 형제들&amp;gt;입니다. 3형제가 나오는데요. 맏이는 쾌락주의 자이고 둘째는 상당히 이질적인 사람 셋째는 사랑이 충만한 사람입니다. 서로 다른 인간의 군상들을 상징하고 있죠. 제가 살아오는데 인간이 되고 궁리를 해볼 수 있는 토양을 확보하게 해줬습니다. 그 책을 지금도 이렇게 보관하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99690e.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불가능의 영역을 탐하지 말고 가능의 극한을 취하라&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대학교 1학년 때 읽었던 루이제 린저라는 독일작가가 쓴 &amp;lt;생의 한가운데&amp;gt;라든지 &amp;lt;잔잔한 가슴에 파문이 일 때&amp;gt;책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중에서도 &amp;lt;생의 한가운데&amp;gt;에서 여주인공이 “나는 살려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는 것이다”란 말을 남겼어요. 전체 맥락으로 봐서 상당히 감명 깊었습니다. 또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에서 오셀로를 보면 “오 나의 위대한 영혼이여 불가능의 영역을 탐하지 말고 가능의 극한을 취하라”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이아고의 독백으로 많이 알려졌죠. 그런 구절들이 20대 제 자아를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amp;nbsp;&lt;/p&gt;

&lt;p&gt;&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amp;lt;정의란 무엇인가&amp;gt; 그리고 &amp;lt;전쟁의 기술&amp;gt;&lt;/b&gt;&lt;/font&gt;&lt;br /&gt;
&lt;br /&gt;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역시 가치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옳고 그르다 무엇이 정의로운가에 대한 판단에 대해서 학생들과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amp;lt;정의란 무엇인가&amp;gt; 그리고 &amp;lt;전쟁의 기술&amp;gt;이란 두 책을 읽고 정의에 대한 여러 가지 관점에 대해 토론해보고 싶습니다. 두 책은 연관이 있습니다. 고대로부터 이어진 수많은 전쟁의 결과가 요약해서 보여 지는 것이 현재기업경영입니다. 사실은 전쟁인데 과거와 같이 총칼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육체적인 생명을 뺏는 전쟁은 아니지만 기업만의 경쟁은 다분히 그런 요소들이 녹아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인간을 이용해서 목표를 달성하려는 부분에서 정의란 무엇인가를 토론해보고 싶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했을 때 방향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9a8def.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단서만 찾아내려 읽지 말자&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우리 세대는 책을 확실히 많이 읽었던 것 같아요. 그건 우리 세대가 더 건전하고 성실해서가 아니라 그 때는 지식을 획득하는 매체가 주로 서적뿐이었기 때문이에요. 지금은 과거보다 책을 안 볼지 몰라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접하는 정보의 양 자체는 과거에 비해 더 많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책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은 보존성이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제가 73년에 샀던 도스토예프스키 책을 지금까지 갖고 있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그 당시에 메모해놓고 상념들을 적어놓은 것들을 보면서 과거 기억도 나고 내가 대학생 때는 이런 생각을 했구나 하는 것을 느끼며 혼자 흐뭇해합니다.&lt;br /&gt;
&lt;br /&gt;
앙드레지드라는 작가가 ‘인간은 9개월 만에 인간이 되는 것이 아니고 태어나서 60년 만에 인간이 된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사실 우리는 계속 성숙해져야 하는 그리고 인간다워져야 하는 과정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도움을 얻기 위해서는 독서를 통한 생각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책을 선택할 때 당장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책보다는 좋은 시, 소설, 역사책을 고르는 것이 경쟁력이 되고 자신이 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소설은 인간의 상상력을 키우고 어떤 사상책보다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특히 고전 소설들을 읽어보면 ‘내가 아닌 다른 시대 사람들’을 통해 간접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단서만 찾아내려 읽지 말고 정서적으로나 감수성을 기르는 독서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작가 이문열과의 만남&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저는 좋아하는 국내 작가들의 신작이 나오면 그걸 주로 읽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는 이문열씨와 조정래씨입니다. 두 작가는 가치관이 상당히 다릅니다. 15년 전쯤 제가 학생처장을 할 당시 목요특강에 이문열씨가 초청되셨습니다. 특강이 끝나고 제가 따로 모셔서 한 2시간 정도 얘기를 나눴어요. 처음엔 그 분도 그럴 마음이 없었는데 제가 자기 책을 한 권도 안 빼놓고 읽었다니까 고마우셨는지 문학작품에 대해 묻고 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가 초겨울이었어요. 난로 앞에 앉아 긴 대화를 나눴어요. 눈도 좀 내렸던 것 같고요. 조정래시 같은 경우에는 워낙 &amp;lt;태백산맥&amp;gt;과 같은 책이 대작이고요. 또 이문구씨 소설도 재밌어요. 서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어 좋고요. 그 다음에는 추리소설을 좋아합니다. 추리소설 같은 경우에는 지식을 얻기 보다는 제 나름대로의 여가죠.&lt;br /&gt;
&amp;nbsp;&lt;/p&gt;

&lt;p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9bb2ea.jpg&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73년 8월 8일 고난과 구차 속에서도 이렇게…….&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전 항상 책을 사서 봅니다. 내 책이라고 첫 표지에 항상 사인을 하고 그 다음에 한 줄씩 써놓습니다. 예전에 쓴걸 보면, “73년 8월 8일 고난과 구차 속에서도 이렇게…….” 제가 책 살 때 기분에 되게 안 좋았던 모양이에요. 이렇게 읽다가 얼마든지 밑줄도 긋고 메모도 해놓습니다. 연구실에서는 전공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고요. 소설이나 그 외 책은 주로 집에서 읽습니다. 그 동안에 모아 둔 책은 집이 좁아서 아이들 방에도 넣어두고 고향에 계신 어머니 댁에도 있고요. 큰 방이 하나 생기면 다 모아둘 생각입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짐을 가벼이 지려 하지 말고 어깨를 더 넓혀라&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제가 종강시간에 꼭 쓰는 말인데요. “짐을 가벼이 지려 하지 말고 어깨를 더 넓혀라” 제 강의를 듣는 모든 학생들에게 꼭 해주는 말입니다. 20대 때는 이런 적극적인 사고가 있어야 겠죠. 편하게 살려하거나 짐을 남에게 떠맡기는 그런 자세보다는 자기 능력을 더 키우고 자신의 짐은 물론이고 능력이 모자란 사람의 짐도 대신 들어주는 가치관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물리적으로 생명을 받은 어머니 뱃속에서 9개월이면 태어나지만 실제 인간이 되는 데는 60년이 걸린다고 했죠. 그 말이 맞아요. ‘이 정도면 됐겠지’라는 생각은 말고 인간이 되는데 60년이 걸린다 생각하고 자신을 좀 더 완성된 상태로 만들어 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독서는 그런 인간다운 모습을 만드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lt;br /&gt;
&lt;br /&gt;
또 욕심이 필요합니다. 더 키우려는 욕심 그러나 이것저것 다 가지려고 하면 곤란하죠. 야심이라는 말도 있죠. 10가지 중에서 10가지를 다 챙기려하는 것은 욕심이고 10가지 중에서 9가지를 버릴 수 있으면 그건 야심입니다. 진짜 원하는 꿈이든 사랑이든 자신이 가치를 부여한 한 가지를 추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 그것을 위해 버릴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죠. 그런 사람들이 진정한 자존심이 있고 용기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lt;br /&gt;
&lt;br /&gt;
&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9d1a4d.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alt=&quot;내 인생의 책 Title Bar&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a20a36.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table border=&quot;0&quot; cellpadding=&quot;5&quot; cellspacing=&quot;0&quot; width=&quot;100%&quot;&gt;
	&lt;tbody&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a30fe9.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도스토예프스키 저, 김연경 역 | 민음사 | 2007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we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459489&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이 책은 도스토예프스키의 대표작 중에 하나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대화체로 되어 있습니다. 책에는 아버지와 3명의 아들이 나옵니다. 이들이 나누는 대화에 각각 주인공들이 모습이 담겨 우리 인간들의 전형적인 모습들을 상징합니다. 형제들 간의 갈등, 반목과 용서들이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직접경험하지 못하더라도 인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매우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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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a45416.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사기열전&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사마천 저, 김원중 역 | 민음사 | 2007년&lt;/font&gt;| &lt;a href=&quot;http://libwe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310406&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중국의 역사는 사기를 먼저 이야기 하죠. 이 책은 사기 안에 잇는 사기열전입니다. 사기는 역사별로 쓴 것이고 사기열전은 사기에 나오는 주요 인물들만 다룬 것입니다. 주나라 말기에 점차 권력이 약해지면서 각 지역의 제후들이 들고 일어나요. 반란은 일으켰지만 황제를 모시려했다. 전국시대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반란을 일으키죠. 춘추전국시대의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꼭 한번 읽어볼 만합니다.&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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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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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a5790e.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중국의 붉은 별&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에드가 스노우 저 | 두레 | 1995년 | &lt;a href=&quot;http://libwe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70502&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font&gt;&lt;br /&gt;
			&lt;br /&gt;
			애드가스노우라는 기자가 중국의 모택동이 대장정을 어떻게 극복했고, 오늘날의 중화인민공화국을 창설하기까지의 기록을 남긴 것입니다. 서양인의 눈으로 관찰했기 때문에 정치적 가치관에 관계없이 현대 중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a67ec9.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바다의 제국들&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로저 크롤리 저, 이순호 역 | 책과함께 | 2010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we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740636&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1520년대부터 오스만트루크 황제가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를 점령합니다. 동로마 기독교세력과 이슬람세력이 본격적으로 지중해를 놓고 60년간 전쟁을 하게 됩니다. 유럽 역사상 가장 치열하고 혼돈스러운 전쟁입니다. 이 전쟁에서 나온 유적들이 지금도 다 있어요. 몰타섬, 크레타섬이 대표적이죠. 또 터키 바로 밑에 있는 키프로스의 키프로스 사태도 살펴 볼 수 있어요. 이 책을 읽고 유럽 지중해연안을 이야기해 봤으면 합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a843db.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전쟁의 기술&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로버트 그린 저, 이수경, 안진환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we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386376&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로버트 그린이라고 하는 저널리스트 출신 작가에요.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전쟁을 세부적으로 말하고 있고요. 인류의 자양분이 될 수 있었던 전쟁에 대해서 그들의 전략을 요약해 놓은 책입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작가의 방대한 지식에 혀를 내둘렀던 그런 책입니다.&lt;/td&gt;
		&lt;/tr&gt;
	&lt;/tbody&gt;
&lt;/table&gt;
</description>
            <author>조영문</author>
            <pubDate>Thu, 01 Jan 1970 09:00: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Episode 27. 황승흠 교수님(법과대학 법학부) </title>
            <link>1066190</link>
            <description>&lt;p&gt;&lt;img alt=&quot;교수님의 서재 Intro 이미지&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78e0d6.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table border=&quot;0&quot; cellpadding=&quot;5&quot; cellspacing=&quot;0&quot; width=&quot;100%&quot;&gt;
	&lt;tbody&gt;
		&lt;tr&gt;
			&lt;td width=&quot;420&quot;&gt;&lt;!-- 영상 삽입 공간 시작 --&gt;&lt;div style=&quot;height: 0px; overflow: hidden; padding-bottom: 56.25%; position: relative; max-width: 100%;&quot;&gt;&lt;iframe allowfullscreen=&quot;&quot; frameborder=&quot;0&quot; scrolling=&quot;no&quot; src=&quot;//www.youtube.com/embed/fZb5VA9peiI&quot; style=&quot;left: 0px; top: 0px; width: 100%; height: 100%; position: absolute;&quot;&gt;&lt;/iframe&gt;&lt;/div&gt;

			&lt;!-- 영상 삽입 공간 끝 --&gt;&lt;/td&gt;
			&lt;td align=&quot;CENTER&quot; valign=&quot;TOP&quot;&gt;&lt;br /&gt;
			&lt;img alt=&quot;교수님의 서재 Name Card&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7a28ef.jpg&quot; /&gt;&lt;br /&gt;
			&lt;a href=&quot;http://mok.kookmin.ac.kr/BookShelf/episode27_l.wmv&quot; target=&quot;NEW&quot;&gt;&lt;img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7b4de3.gif&quot; /&gt;&lt;/a&gt;&lt;/td&gt;
		&lt;/tr&gt;
	&lt;/tbody&gt;
&lt;/table&gt;

&lt;p&gt;&amp;nbsp;&lt;/p&gt;

&lt;p&gt;&lt;img alt=&quot;나만의 책 이야기 Title Bar&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7c4fae.jpg&quot; width=&quot;620&quot; /&gt;&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나에게 서재는 감옥이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나에게 서재는 감옥이죠. 종이로 만들어진 종이 벽으로 둘러싸인 감옥. 서옥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감옥’이라는 말은 좋은 뜻은 아니죠. 그러나 제가 별로 좋은 뜻이 아닌 감옥이라는 용어를 쓴 이유는 내 삶 그리고 내 생각을 틀 지어주기 때문이죠. 감옥에 갇힌 죄수는 감옥의 밖으로 나갈 수 없듯이 저는 이 서재에 갇혀있는 사람 같아요. 서재 안에서 생각하고 서재 안에서 꿈꾸고 그러나 서재를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사람. 그래서 제게 있어서 서재는 책 감옥이죠.&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과정 자체가 무한한 가치를 줄 수 있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저 같은 경우에는 에드가 스노우 작가가 쓴 [중국의 붉은 별]이란 책에 많은 영향을 받았어요. 가장 감수성이 예민한 대학교 1학년 시절에 읽었죠. 그 책이 줬던 메시지는 그런 것 같아요.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온 정성을 다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정성을 다하는 과정 자체에 무한한 가치를 줄 수 있다’라는 교훈을 줬죠. 그래서 아직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책입니다. 그 외에도 저는 역사적 사건이나 또는 특정 인물의 전기를 다룬 책에서도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의 전기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고요. 제가 철학전공은 아니지만 비트겐슈타인은 요즘 말로 하면 삼성의 상속자인 이재용 같은 사람인데 재산에 대한 권리마저도 다 포기하고 학문의 길로 들어선 것. 참 그런 에너지가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그런 점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7d5558.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책이 책을 추천 한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제가 책을 고르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내가 굉장히 감명 깊었던 책에서 추천하고 있는 내용 그 작가가 말하고 있는 다른 책 또는 참고문헌에 있는 책들을 찾아봅니다. 책이 책을 추천하는 거죠. 책에서 추천하는 책을 찾아 읽고 또 거기서 추천하는 책을 찾아 읽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신간에서 좋은 책을 추천 받는 방법입니다. 일간 신문 주말 판에 책에 대한 소개들이 실립니다. 4개 일간지 정도를 중심으로 해서 읽을 만한 책이 있는지 책에 대한 소개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세 번째로는 가끔 시간이 나면 주말에 한 서너 시간씩 서점에 가 있곤 해요. 각 코너를 다 다 둘러보면서 이것저것 책도 빼보기도 하고 정말 내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분야에서 책을 찾습니다. 어떤 책을 고르냐고 질문을 한다면 ‘내 마음을 움직이는 책, 내가 쓰고 싶었던 책’의 주제를 찾아요. 내가 생각하고 싶은 주제를 담은 책을 찾아가는 모험은 제가 가진 취미 중에서 가장 즐거운 일 중 하나이죠.&lt;br /&gt;
&lt;br /&gt;
&amp;nbsp;&lt;/p&gt;

&lt;p&gt;&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내 영혼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lt;/b&gt;&lt;/font&gt;&lt;br /&gt;
&lt;br /&gt;
독서의 가장 중요한 점은 생각을 단련시키는 거죠. 학창시절에는 독서는 단순히 내게 지식을 전달해주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독서는 내 영혼을 튼튼하게 해준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떠한 시련이나 어려움 속에서 내가 생각을 꿋꿋이 해 나가는 것은 바로 책을 통해 가능하죠. 그래서 웬만한 어려움은 견딜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내 마음을 튼튼하게 해 주는 것 그것이 독서의 가장 큰 효용이라 생각합니다. .&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805d08.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반추하는 훈련&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우리 세대와 지금의 20대들을 비교한 다면 제일 큰 차이점은 영상일 겁니다. 지금의 20대는 영상에 익숙한 세대이고 많은 지식들과 삶의 이치를 영상을 통해 깨닫죠. TV 드라마 일수도 있고 게임일 수도 있고요. 영상을 통해 직관이 발달하죠. 책은 직관만으로 구성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세대들은 영상 이미지가 주는 힘에 대해서 단련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약점이 있죠. 그러나 우리 세대가 갖는 장점은 바로 반추하는 능력입니다. 한 번 더 생각하는 거죠. 저는 직관에 의한 판단과 그 다음에 반추하는 능력이 결합해서 작동해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20대들은 반추하는 훈련을 조금 더 한다면 오히려 지금 기성세대보다 훨씬 더 균형 잡힌 사고를 할 수 있겠죠. 반추하는 능력은 텍스트를 통해 얻어집니다. 영상과는 다른 점이죠. 책을 통해서 상상을 하게 됩니다. 그 저자와 대화하게 되죠. 영상처럼 직접적으로 그 저자가 우리에게 바로 메시지를 주진 않아요. 한 번 더 생각해야 메시지를 얻을 수 있죠. 영상에 비해 속도도 느리지만 보다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죠. 텍스트를 통한 반추로 험한 세파를 균형적인 사고로 이겨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재미없으면 버리세요&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저는 책을 읽을 때 한 책을 집중적으로 보기보다 여러 책을 동시에 읽는 습관이 있어요. 읽기 전 항상 머리말과 목차를 꼭 읽습니다. 책의 어떤 부분을 먼저 읽어야 할지를 찾아내요. 대개의 경우 소설이 아니라면 차근차근 읽지 않습니다. 우선 내가 필요한 부분을 먼저 일고 거기서 동기를 가져 나머지 부분을 읽어나가는 게 좋습니다. 학생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것은 반드시 책은 다 읽어야 하지만은 않습니다. 다 읽어야 겠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책은 나에게 짐이 되요. 재미없으면 버리세요. 내가 좋아하고 읽고 싶은 부분을 빨리 찾아내고 흥미로우면 더 읽어 나가고 아니면 그만두고 책의 종류와 숫자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독서법은 정독이 아니라 다독이라 생각해요. 많이 읽어야 합니다. 끝까지 다 읽어 나가는 것으로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많이 그래서 다양한 저자의 시각을 접해보는 것. 이것이 우리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독서법입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아는 만큼 보인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유홍준 선생이 쓴 &amp;lt;나의 문화유산답사기&amp;gt;란 책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와요. “아는 만큼 보인다.” 이 세상은 하나의 콘텐츠인데 우리가 온라인 게임을 해보면 알지만 게임에는 레벨이 있습니다. 똑같은 게임을 하더라도 레벨에 따라 전혀 다른 게임을 즐깁니다. 레벨 49과 50이 즐기는 것은 다르죠. 세상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 레벨을 정해주는 것은 독서량입니다. 그래서 독서를 심화하면 심화할수록 내 사고가 깊어집니다. 사고 레벨이 올라가죠. 그러면 똑같은 현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세상을 훨씬 더 풍부하게 즐기고 깨달을 수 있죠. 예를 들어서 우리 학교 정문에서 들어오면 오르막이 쭉 있고 오르막을 따라 비상하는 용의 상이 있죠. 용의 상이 하늘에 맞닿아 있도록 연출되어 있는데 그런 사물의 섬세한 시각을 보고 즐기려면 알아야 해요. 아는 것은 독서를 통해 가능합니다.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에 많이 보일수록 즐거워집니다.&lt;br /&gt;
&lt;br /&gt;
&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81c462.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내가 참 그렇게 싫어했던 법학&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법이라는 전공에 대해서는 사실 지금도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법사회학이라는 아주 특이한 전공을 했습니다. 법학 중에서도 기초법이라 이야기하는 것인데 법 전체를 보는 시각이죠. 대학교 4학년 때 도저히 법이 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전과를 하려했지만 그 과정이 순조롭지는 않았어요. 법대지만 정치학 박사를 하셨던 지도교수님을 만나면서 제 고민이 많이 해결됐죠. ‘법대 내에서도 법학이 아닌 사회학이나 정치학을 공부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주셨죠. 법사회학이란 것을 전공하게 되고 법을 공부 했지만 기존의 법학적 방법론이 아닌 사회과학의 눈으로 법을 바라보는 공부를 했죠. 내가 참 그렇게 싫어했던 법학인데. 전통적인 의미의 법학이 괜찮은 학문이다라는 것을 작년부터 깨닫기 시작했어요. 그 원리들 하나하나가 답답하고 고루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고루함 속에 묻어있는 학문의 깊이. 법학이 거의 이 천년정도 된 학문이거든요. 어느 학문보다 긴 역사를 갖고 있고 아주 단단하고 뿌리 깊은 역사의 흔적을 읽을 수 있게 됐죠. 지금은 법학이 가지는 역사적 힘과 뿌리가 대단하다고 느껴요. 이제는 내 깨달음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싶은 것이 교수로서 작은 소망이죠.&lt;br /&gt;
&amp;nbsp;&lt;/p&gt;

&lt;p align=&quot;center&quot;&gt;&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82e955.jpg&quot; /&gt;&lt;/p&gt;

&lt;p&gt;&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영화는 내 로망이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좋은 작가가 되고 싶어요. 제가 쓰고 싶은 책을 읽는 것이 책을 고르는 방법 중에 하나인데 내가 쓰고 싶은 것을 누구도 쓰지 않았다면 그 땐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 해봐요. 그땐 좋은 작가로서 글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늦었다고 생각 하지만 작가로서의 꿈을 이루고 싶어요. 법이나 사회과학에 대한 좋은 얘기를 한다거나 내 생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 영화는 내 로망이죠. 영화계 일을 꾸준히 하고 싶었어요. 최근에 들어서 영화에 대한 일을 시작했고 법학전공이기 때문에 문화콘텐츠 쪽인 개정이나 시행규칙에 대한 작업을 주로 했죠. 또 영상물 등급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철차에 대한 작업도 했고 영화산업에 대한 제도적 이슈를 공부하고 있어요. 어울리진 않지만 제천국제영화제 집행위원도 하고 있고요. 영화는 가장 텍스트에 가까운 영상입니다. 영상 역시 반추를 해야 하죠. 그래서 영화를 많이 보는 것도 굉장히 좋은 독서법이란 생각이 들고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 보통 책을 많이 읽어요. 그런 의미에서는 처음부터 책이 익숙하지 않으면 영화를 많이 보는 것을 권합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alt=&quot;내 인생의 책 Title Bar&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842d8a.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table border=&quot;0&quot; cellpadding=&quot;5&quot; cellspacing=&quot;0&quot; width=&quot;100%&quot;&gt;
	&lt;tbody&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85333e.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코드 2.0&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로렌스 레식 저, 김정오 역 | 나남 | 2009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867248&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사이버공간에 대한 책이에요. 코드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소프트웨어 같은 것입니다. 인간의 행위를 통제 할 수 있다는 거죠. 소프트웨어 자체도 법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법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죠. 법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넓은 시야를 제공해주는 책입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863508.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호모 루덴스&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요한 하위징아 저, 이종인 역 | 연암서가 | 2010년&lt;/font&gt;|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911117&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호모 루덴스는 놀이하는 인간을 뜻 합니다. 인간의 문화적인 양상들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요한 하위징아는 인간이 필수적으로 가져야할 모습의 하나로 놀이를 그려내고 있죠. 인간이 매일 일하고 공부하는 그런 공식적인 모습만 봐왔다면 비공식적인 모습들에 대해 굉장히 적절한 설명 틀을 제공해 줍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873ab3.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목민심서&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정약용 저, 정해렴 역 | 현대실학사 | 2004년 |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872674&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font&gt;&lt;br /&gt;
			&lt;br /&gt;
			매번 읽고도 읽을수록 굉장히 흥미로운 책입니다. 목민심서 전체보다는 4-5건에 있는 형전을 주로 추천하고 싶어요. 지금도 바로 지킬 수 있고 적용할 수 있는 재판의 윤리과 지침을 제공해줍니다. 조선시대 당시 고을의 사또가 해야 하는 중요한 일 중에 하나가 재판을 하는 일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가지는 생각의 보편성과 한국 법문화의 뿌리를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885fb1.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한국법제사&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박병호 저 | 민속원 | 2012년&lt;/font&gt; | &lt;a href=&quot;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866745&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목민심서와 같은 취지에서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어요. 우리가 주로 배우는 법은 서양 법이에요. 그래서 마치 우리의 뿌리는 없었던 것처럼 오해하기 쉬운데 이 책을 통해서 우리 법문화가 가지는 그 단단한 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사회가 서구 법을 받아들이고 때로는 변형해가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는 아주 놀랄만한 법문화를 창조하는데 그 원형이 ‘한국법제사’ 속에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7/54b8eed896565.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철학적탐구&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비트겐슈타인 저 | 책세상 | 2016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318680&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개인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은 책입니다. 여기서는 언어의 규칙을 말하고 있는데 사실은 법에 더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법의 근원이라든가 또는 법을 탐구하는데 시사점을 줍니다. 비트겐슈타인이 가지는 생각의 엄밀함도 배울 수 있고요. 저는 이 책이 철학책이 아니라 아주 훌륭한 법학 책일 수 있다는 관점에서 추천합니다.&lt;/td&gt;
		&lt;/tr&gt;
	&lt;/tbody&gt;
&lt;/table&gt;
</description>
            <author>조영문</author>
            <pubDate>Thu, 01 Jan 1970 09:00: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Episode 26. 심인보 교수님(자연과학대학 나노전자물리학과)</title>
            <link>1066189</link>
            <description>&lt;p&gt;&lt;img alt=&quot;교수님의 서재 Intro 이미지&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5/54b8eed62c6a8.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table border=&quot;0&quot; cellpadding=&quot;5&quot; cellspacing=&quot;0&quot; width=&quot;100%&quot;&gt;
	&lt;tbody&gt;
		&lt;tr&gt;
			&lt;td width=&quot;420&quot;&gt;&lt;!-- 영상 삽입 공간 시작 --&gt;
			&lt;div style=&quot;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quot;&gt;&lt;iframe allowfullscreen=&quot;&quot; frameborder=&quot;0&quot; src=&quot;//www.youtube.com/embed/l3CckWZhyUA&quot; style=&quot;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quot;&gt;&lt;/iframe&gt;&lt;/div&gt;
			&lt;!-- 영상 삽입 공간 끝 --&gt;&lt;/td&gt;
			&lt;td align=&quot;CENTER&quot; valign=&quot;TOP&quot;&gt;&lt;br /&gt;
			&lt;img alt=&quot;교수님의 서재 Name Card&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5/54b8eed63eba8.jpg&quot; /&gt;&lt;br /&gt;
			&lt;a href=&quot;http://mok.kookmin.ac.kr/BookShelf/episode26_l.wmv&quot; target=&quot;NEW&quot;&gt;&lt;img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5/54b8eed652fcd.gif&quot; /&gt;&lt;/a&gt;&lt;/td&gt;
		&lt;/tr&gt;
	&lt;/tbody&gt;
&lt;/table&gt;

&lt;p&gt;&amp;nbsp;&lt;/p&gt;

&lt;p&gt;&lt;img alt=&quot;나만의 책 이야기 Title Bar&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5/54b8eed663582.jpg&quot; width=&quot;620&quot; /&gt;&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나에게 서재는 뒷간(해우소;解憂所)이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나에게 서재는 &amp;#39;뒷간&amp;#39;입니다. 일반적으로 뒷간이라는 곳은 생물학적 생리 현상을 해소하는 곳입니다. 뒷간은 근심을 푸는 곳 이며 불교에서는 해우소라고 해서 번뇌가 사라지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저는 어릴 적 시골의 전통 가옥에서 생활한 덕분으로 뒷간이라는 용어가 친근합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그리 낯설지 않으며, 매일 매일의 삶에서 다가오는 생리 현상의 해소와 감내하기 힘든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는 포근하고 안락한 곳이지요. 다양한 걱정거리로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편안한 안식처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는 서재를 &amp;#39;뒷간&amp;#39;이라고 의미를 부여해 보았습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서재에서 얻을 수 있는 것&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저는 서재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전공분야의 궁금증 해소와 함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삶의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4~5년 전까지만 해도 서재는 단지 저만의 소유에 불과 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강의를 준비하기 위하여 한 권, 두 권, 세 권 읽고 준비해나가기 시작했어요. 세 시간, 네 시간, 다섯 시간을 참고 서적들과 싸워나갔죠.(웃음) 그렇게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전달하면 저의 소임을 다한 듯 우쭐한 퇴근길을 맞이하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또 한편의 연구 논문을 완성하기 위하여 서재에 꽉 들어찬 참고 논문과 서적을 뒤척이다가 해결책을 찾아 들고선 흥분된 모습으로 실험실로 달려가던 저의 모습이 생각나요. 그 결과로 높은 연구업적 점수를 받아들곤 뿌듯해하기도 했거든요.(웃음) 저의 서재는 혼자만을 위한 존재 보다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존재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5/54b8eed673b3b.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삶의 변화가 독서를 변화 시키는 것 같아요&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대학 입학으로부터 4~5년 전까지 전공서적 이외에는 그리 많은 책을 읽었다고는 이야기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대학입학 시험에 도움을 받고자 책을 빨리 읽을 수 있는 속독법이라는 테크닉을 배운 이후로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는 크나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아직도 완전히 이 못된 독서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차근차근 정상 상태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이에요. 최근에는 졸업반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면서 학과 내 취업 멘토 교수라는 책임을 맡아 학생들의 취업에 관련한 고민을 함께하면서부터 취업관련 전문 도서들을 하나하나 정독하고 있습니다. 독서가 저의 삶에서 변화를 유도하기 보단, 삶의 변화가 독서를 변화 시키는 것 같아요.&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책을 고르는 특별한 방법은 없어요&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책을 고르는 저만의 특별한 방법은 없어요. 단지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는 동안 마주했던 많은 문제들이나 주어졌던 일들, 혹은 다가온 상황에 따라 거침없이 책을 선택하였던 것 같아요. 대학시절에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었던 80년대 초의 사회적 분위기에 따른 이념도서들을 선택하여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섭렵했던 기억이 나네요. 현재는 저 자신만의 삶에 대한 갈증에 따라 책을 선택하진 않습니다. 대신에 학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책들을 선택하고 있지요. 그러다 보니 장르를 따지지 않고 사회적으로 베스트셀러라고 하는 인기 있는 책들을 선택하여 그들과의 세대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소통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lt;/p&gt;

&lt;p&gt;&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책을 읽는데 아주 나쁜 버릇이 하나 있어요&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앞에서 이야기한바와 같이 책을 읽는데 아주 나쁜 버릇이 하나 있어요. &amp;#39;속도법&amp;#39;을 습득한 후 저는 정독에 의한 독서의 질보다는 속독에 따른 독서의 양을 따지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속독법은 책을 읽는데 가장 피해야 할 습관입니다. 속독법으로 독서를 하다보면 300-400 페이지나 되는 책을 두, 세 시간 만에 읽어 버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렇게 속독을 하면 몇 번을 반복해서 읽으면 정독한 것과 갖지 않겠느냐고, 얼마나 좋은 습관이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경험을 통해 볼 때 정독에 의한 이해도를 따라갈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나이 오십 줄에 접어들어서야 잘못된 습관임을 깨달았죠. 그래서 현재 저는 차근차근 정독의 희열을 맛보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lt;img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5/54b8eed686028.jpg&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도서들이 저의 곁에서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주리라 믿어요&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독서에 대한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저에게 있어서 독서는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에 대한 든든한 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합니다. 그 과정에서 힘듦을 느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amp;#39;교수법&amp;#39;이라는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주했던 여러 권의 교수법 서적들은 저의 삶에 첫 번째 도전에 대한 지지자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최근 두 번째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학생들에게 취업에 관한 조언자의 역할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취업 멘토 교수로서의 자질 향상에 관한 도전을 위해 관련 도서를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도서들이 저의 곁에서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주리라 믿으며 열심히 두 번째 도전에 충실하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15분의 자투리 시간의 활용도를 높이려고 노력중이에요&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솔직히 지금까지는 강의자료 수집을 위해 전공 서적, 연구 논문 작성에 관한 참고문헌 읽기에 급급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독서다운 독서를 마주했던 기억이 별로 없네요. 운전을 통하여 출퇴근을 하다 보니 책과 마주할 시간이 적게 되었어요. 출/퇴근 시간이 빠르고 늦다보니 저만의 시간을 내기 어려워 책을 멀리한 것 같아요. 최근 &amp;#39;아프니까 청춘이다&amp;#39;라는 책을 읽고 김난도 교수께서 이야기한 15분의 자투리 시간의 활용도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교수님이 뽑은 최고의 구절&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책 구절을 소개하기 보다는 20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을 생각해보았어요.&lt;br /&gt;
&lt;br /&gt;
&lt;img height=&quot;253&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5/54b8eed69851a.jpg&quot; width=&quot;620&quot; /&gt;&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어린왕자의 옆에 항상 붙어 다니는 노란별이 항상 빛나고 있었습니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저의 인생에 변화를 주었던 책은 생텍쥐페리의&quot;어린왕자&quot;입니다. &quot;어린왕자&quot;책 내용보다는 삽화에 관심이 더 갔습니다. 어린왕자가 어디에 있건, 어디를 여행을 하던지 그 옆에 항상 붙어 다니는 노란별이 항상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별의 세계가 궁금해졌습니다. 아마도 &quot;저 별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저기에 있는 거지?&quot;라는 호기심이 과학에 대한 저의 첫 번째 호기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고등학교를 서울기계공고 자동차학과를 다니며 가졌던 기계 원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물리학이라는 학문에 흥미를 갖게 되었어요.&lt;br /&gt;
&lt;br /&gt;
&amp;nbsp;&lt;/p&gt;

&lt;p align=&quot;center&quot;&gt;&lt;img height=&quot;646&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5/54b8eed6ae88d.jpg&quot; width=&quot;439&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가능한 한 큰 꿈을 가졌으면 합니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요즘 온통 저의 관심사는 학생들의 취업에 쏠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학생들과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느끼고 있는 가장 큰 바람을 다른 학생들에게도 전하고 싶습니다. 꿈을 가졌으면 해요. 가능한 한 큰 꿈을 가졌으면 합니다. &amp;#39;꿈이 뭐지?&amp;#39; &amp;#39;10년 후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amp;#39; 라고 물으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우물쭈물 씩하고 웃고 말아요. 독서의 가장 큰 장점이 책을 통한 간접 경험이라 했습니다. 책은 여러분이 꾸는 꿈의 구체적인 실행을 도와주는 든든한 지지자라고 이야기한바 있죠. 큰 꿈을 가지고 책이라는 든든한 지지자와 함께 정릉 캠퍼스에서 2월의 졸업 축제를 즐기길 바랍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alt=&quot;내 인생의 책 Title Bar&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5/54b8eed6c0d86.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table border=&quot;0&quot; cellpadding=&quot;5&quot; cellspacing=&quot;0&quot; width=&quot;100%&quot;&gt;
	&lt;tbody&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5/54b8eed6d133b.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분노하라&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스테판 에셀 저 | 돌베개 | 2011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901954&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프랑스 혁명에 대한 책이에요. 전하고자하는 것은 우리 젊은이들이 현재 살고 있는 세대들이 불의에 대해서 조용히 너무 조용히 있다는 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책이에요. 사회적 이슈도 많을 거고 교내에서의 이슈도 많을 건데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대학생들이 고민을 해봤음 하는 마음에서 추천하고 싶어요. 책 분량은 적어요. 버스에서 읽으면 한 권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5/54b8eed709bba.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더 시크릿&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Rhonda Byrne. 저 | BeyondWordsPublishing | 2006년&lt;/font&gt;|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507759&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이 책은 두말한 나위 없이 유명하죠. 물리학적으로도 끌림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각자 젊은 친구들이 각자 이 책을 저는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읽는 거 같아요. 영화로도 나왔잖아요. 근데 영화보다는 책이 나은 거 같아요.(웃음) 끌림의 힘이 무엇인지를 느껴보시라는 바람에 추천하고 싶네요.&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5/54b8eed71e3e1.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아프니까 청춘이다&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김난도 저 | 쌤앤파커스 | 2010년 |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872674&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font&gt;&lt;br /&gt;
			&lt;br /&gt;
			저는 이 책을 베스트셀러가 됐다고 해서 읽어봤는데 제가 가졌던 생각들이 전부 다 담겨 있는 거예요. 젊은이들한테 전해주고 싶은 말들이요. 제가 일부러 두 번 읽었는데 잊어버리기 싫어서 빨간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놨어요. 한번 꼭 읽어보셔야 될, 취업뿐만이 아니라 한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라면 꼭 읽어볼 책입니다. 평범하면서도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그런 책입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5/54b8eed72e5a9.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스물다섯, 새우잠을 자도 고래 꿈을 꾸어라&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박예진, 신철호 저 | 중앙북스 | 2009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719295&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취업에 관련된 졸업생들이 고민 많이 하고 있고 젊은 세대들이 취업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실제적으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구체적인 꿈을 가지시고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이 책에서는 꿈에 대한 실패를 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또 다른 꿈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추천하고 싶네요.&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5/54b8eed740aa1.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김정태 저 | 갤리온 | 2010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753741&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스펙도 중요하지만 그것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자신이 취업을 원한다면 꿈을 가지고 그 꿈에 맞는 스토리를 만들어나간다면 어느 누가 인사담당자가 안 끌고 가겠습니다. 취업을 위한 스펙보다 더 중요한 게 스토리입니다. 예를 들어 &amp;#39;그랜드캐니언&amp;#39;을 가면 그 웅장함에 환호가 터지는데 그게 끝이에요. 5분이 전부입니다. 스펙이 &amp;#39;그랜드캐니언&amp;#39;이라하면 그곳에서 말도타고 배도타면서 스토리를 만드는 거죠. 그것이 훨씬 취업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나 싶어요. 이 책의 구절 중에 &amp;#39;BEST보다 ONLY로 승부하라.&amp;#39; 최고보단 유일함이 먼저라는 것이죠.&lt;/td&gt;
		&lt;/tr&gt;
	&lt;/tbody&gt;
&lt;/table&gt;
</description>
            <author>조영문</author>
            <pubDate>Thu, 01 Jan 1970 09:00: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Episode 25. 홍준희 교수님 (체육대학 체육학부)</title>
            <link>1066188</link>
            <description>&lt;p&gt;&lt;img alt=&quot;교수님의 서재 Intro 이미지&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4/54b8eed40ac22.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table border=&quot;0&quot; cellpadding=&quot;5&quot; cellspacing=&quot;0&quot; width=&quot;100%&quot;&gt;
	&lt;tbody&gt;
		&lt;tr&gt;
			&lt;td width=&quot;420&quot;&gt;&lt;!-- 영상 삽입 공간 시작 --&gt;
			&lt;div style=&quot;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quot;&gt;&lt;iframe allowfullscreen=&quot;&quot; frameborder=&quot;0&quot; src=&quot;//www.youtube.com/embed/wG_2KGztsGI&quot; style=&quot;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quot;&gt;&lt;/iframe&gt;&lt;/div&gt;
			&lt;!-- 영상 삽입 공간 끝 --&gt;&lt;/td&gt;
			&lt;td align=&quot;CENTER&quot; valign=&quot;TOP&quot;&gt;&lt;br /&gt;
			&lt;img alt=&quot;교수님의 서재 Name Card&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4/54b8eed42a404.jpg&quot; /&gt;&lt;br /&gt;
			&lt;a href=&quot;http://mok.kookmin.ac.kr/BookShelf/episode25_l.wmv&quot; target=&quot;NEW&quot;&gt;&lt;img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4/54b8eed440b5d.gif&quot; /&gt;&lt;/a&gt;&lt;/td&gt;
		&lt;/tr&gt;
	&lt;/tbody&gt;
&lt;/table&gt;

&lt;p&gt;&amp;nbsp;&lt;/p&gt;

&lt;p&gt;&lt;img alt=&quot;나만의 책 이야기 Title Bar&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4/54b8eed451110.jpg&quot; width=&quot;620&quot; /&gt;&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나에게 서재는 &amp;#39;어머니이자 나&amp;#39;이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나의 서재가 &amp;#39;어머니이자 나&amp;#39;라고 했는데 일단은 &amp;#39;나 이다&amp;#39;부터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왜냐하면 서재에서 내 자신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나를 생각해보고 &amp;#39;미래의 나는 어떻게 될 것인가&amp;#39;하며 나의 존재를 생각해보는 공간이죠. 좀 더 성장하기 위해서 자신을 끊임없이 변화시켜야 되기 때문에 저의 서재는 &amp;#39;내 자신&amp;#39;이라고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두 번째로 서재는 &amp;#39;어머니&amp;#39;입니다. 내 자신에 대한 깨달음을 서재에서 얻는다 하더라도 세상을 변화 시킬 순 없기 때문입니다. 내 자신만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지, 세상을 변화 시킬 순 없어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씨앗과도 같아요. 땅속에 묻어있는 씨앗이요. 충분히 준비한 다음에 성숙이 되고, 성숙이 된 다음에 땅 위로 가지를 뻗잖아요. 그렇게 세상에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점점 무럭무럭 자라는 과정에서도 땅속의 양분을 계속 받아야 되요. 그래야 계속 자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과 교류하고 교감한다 하더라도 늘 이 서재로 와서 자신과 대화를 합니다. 그래야만 바깥에서 뻗어나갈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얻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저는 서재가 곧 &amp;#39;어머니와 같다&amp;#39;라고 말하고 싶어요. 아버지와 같이 태양을 비춰서 어떤 목표를 향해 바깥으로 뻗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조용하게 보듬고 다듬어지면서 자신의 영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곳이 서재이기 때문에 서재는 &amp;#39;어머니이자 곧 나 이다&amp;#39;라고 표현하고자 합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height=&quot;231&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4/54b8eed4616bb.jpg&quot; width=&quot;620&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첫 번째로 제가 감명 깊게 읽은 책은 &amp;#39;해방전후사의 인식&amp;#39;이었어요&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저한테는 학창시절 때가 암흑기였어요. 남들이 공부하니까 공부하고, 그렇게 늘 따라가는 식이었습니다. 스스로 결정하지 않았었죠. 그러다 대학교에 와서 조금씩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386시대다 보니까 운동권 데모가 많았고, 그래서 인지 &amp;#39;해방전후사의 인식&amp;#39;이라는 책을 즐겨 읽었죠. 아마 학생이라면 누구나 읽었을 것입니다. 그 책을 통해서 &amp;#39;아,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 부모님을 거쳐 왔구나.&amp;#39;하고 깨달았습니다. 또한 &amp;#39;부모가 거쳐 온 세상을 내가 또 밟고 있구나.&amp;#39;라는 생각을 하게 됨으로서 주변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첫 번째로 제가 감명 깊게 읽은 책은 &amp;#39;해방전후사의 인식&amp;#39;이었어요. 그 책을 통해서 저는 사회의 일환이 되고자 했었지만 솔직히 두렵기도 하였고, 또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회를 돌아보기 이전에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죠. &amp;#39;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될 것인가&amp;#39;라는 생각에 사로잡혔습니다. 존재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어요. &amp;#39;나는 왜 남자로 태어났을까&amp;#39;, &amp;#39;나는 왜 지금의 부모님을 만나게 되었을까&amp;#39;하는 생각들이요. 그러다 보니까 결국 제가 원하고자 한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 각본에 짜인 대로 이 세상에 꼭두각시가 된 것만 같았죠. 상당히 고민이 많았어요. 모든 걸 의심했어야 되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주여 저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성 프란체스코의 &amp;#39;평화의 기도&amp;#39;라는 시이기도 하고 노래이기도 한 책이 있습니다. &amp;#39;주여 저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심게 하소서. 제가 위로 받으려 애쓰기 보다는 위로할 수 있도록 사랑 받으려 애쓰기 보다는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amp;#39; 그 구절이 이제까지 저를 이끌어왔던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핵폭탄 같은 저의 끊임없는 에너지였어요. 그 후로 &amp;#39;그 어떤 사람이건 간에 부모, 사회, 친구, 학생들한테 도구가 되어야 겠다.&amp;#39;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height=&quot;231&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4/54b8eed475af5.jpg&quot; width=&quot;602&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독서를 통해 세상을 만나고, 어머니의 따뜻한 에너지를 받는 것&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저의 서재는 &amp;#39;어머니이자 나&amp;#39;라고 했습니다. 거기에 답이 있는 것 같아요. 늘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또 늘 어렵고 힘들 때 어머니를 찾듯이 독서의 즐거움은 독서를 통해서 내 자신을 찾을 수 있고 어머니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즐겁고 반갑죠. 늘 책을 읽으면서 제가 모르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고 깨닫지 못했던 것을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또 독서는 직접 만나지 못하는 분들도 책 속에서 함께 교감할 수 있게 해줍니다. &amp;#39;아바타&amp;#39;영화의 신경적으로 서로 연결이 되는 것처럼 언어를 통해서 세상 사람들과 교감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독서를 통해 세상을 만나고, 어머니의 따뜻한 에너지를 받는 것, 그것이 제가 늘 독서를 하는 이유입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육체와 마음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학창시절 때에는 남들이 하는 대로 살았습니다. 단지 운동이 좋았고 또 남들보다 조금 잘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체육을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주변의 권유로 체육과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대학생활을 하면서 사회와 내 자신에 대한 존재와 철학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저는 이과생이었어요. 그런데 대학교를 들어와 보니 인문사회가 참 재미있다고 느껴졌죠. 인문사회는 내 자신과 관련 되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철학보다는 조금 더 과학적인 냄새가 나는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대학원에서 스포츠심리학을 전공하게 되었고 끝까지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에 박사까지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론만을 공부하다 보니까 어느새 나이가 들어있었어요.(웃음) 체육은 이론과 실기가 병행 되어야 정말 체육학자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실기를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34살이라는 나이에 육상이나 마라톤 같은 격렬한 운동을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사격이나 골프, 양궁과 같은 운동 중 골프를 선택하여 매진했습니다. 지금은 실기적은 측면과 이론적인 측면을 병행하여 공부하고 있고, 육체와 마음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내 자신 또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lt;img height=&quot;466&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4/54b8eed48e192.jpg&quot; width=&quot;620&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그것이 바로 여러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독서와 사색입니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저는 20대들한테 &amp;#39;존재에 대한 이유를 찾아라&amp;#39;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자신에 대하여 &amp;#39;왜 존재하는가, 왜 살아야하는가, 왜 태어났는가&amp;#39;와 같은 생각들을 해보았으면 좋겠어요. 니체라는 철학가가 그런 말을 했죠. &amp;#39;자신의 존재 이유를 아는 사람은 어떠한 시련도 이겨낼 수 있다.&amp;#39; 그런 것처럼 20대 젊은 대학생들이 아무 생각 없이 뛰어가지 말고, 자신의 존재에 대한 굳건한 기초공사를 한 후에 자신이 &amp;#39;이 사회에 무엇을 할 것인가&amp;#39;라고 생각하세요. 자신만의 존재이유 철학의 이유를 반드시 세웠다면 아마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고 어디로 가야 할지는 아마 저절로 찾아가게 될 것입니다. 또 수천 년 전에 공자가 말씀하셨던 &amp;#39;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멍청해지고, 생각만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amp;#39;는 말도 잘 새겨두길 바랍니다. 독서가 중요한 건 아닙니다. 독서를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독서를 하나마나입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식으로 계속 공부하는 것 같은데 그러다보면 결국에 자신한테 남는 것은 없습니다. 공자가 이야기한대로 그런 사람은 위태로운 게 아니라 멍청한 거예요. 독서를 한 시간 했으면 반드시 한 시간은 그 독서한 거에 대해 눈을 감고 생각을 하는 사색의 생각을 가지세요. 그것이 바로 여러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독서와 사색입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책의 문맥이 파악되면 독서에 가속도를 붙입니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저는 책을 굉장히 빨리 읽는 편입니다. 책의 첫 부분, 목차나 저자에 관한 이야기를 읽을 땐 조금 느리게 읽다가 어느 정도 파악이 되면 빠르게 읽습니다. 그렇게 빠르게 읽다보면 어느 부분쯤에 &amp;#39;아, 이 부분은 맥락상 좀 자세하게 읽어야 될 거 같다&amp;#39;싶은 부분이 생겨요. 그럼 그 부분은 천천히 자세하게 읽게 되지요. 그렇게 저는 책의 문맥이 파악되고 정리가 되면 독서에 가속도를 붙입니다. 대게 앞부분의 맥락이 이해가 되면 뒤에 글이 예상이 되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예상하면서 읽다 보니까 빨리 읽게 되죠. 그러다 제 예상과 빚나가는 부분은 딱 눈에 띄게 되더라고요. 그때마다 속도를 늦추고 읽습니다. 결국 저는 책 한 권 읽는데 빨리 읽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반드시 밑줄을 칩니다. 독서를 다 한 후 그 밑줄 부분들만 다시 읽어봅니다. 마지막으로 책 맨 앞부분에다가 밑줄 친 것과 키워드, 그리고 느낀 점들을 적어놓아요. 그래야 &amp;#39;내가 이 책을 읽고 이런 감명을 받았구나&amp;#39; 하고 쉽게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그곳에서 책을 읽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있어요&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저는 주말에 책을 많이 읽습니다. 주말이면 집 근처 큰 서점에 가요. 그리고 그곳에서 책을 읽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있어요. 편안한 옷차림으로 바닥에 앉아서 책을 읽다보면, 두 시간정도는 금방 갑니다. 그러다가 점심은 먹고 싶은 거 사먹고 커피 하나 마신 후 다시 독서를 합니다. 가끔씩 주말에는 큰 서점에서 강연회 같은 것도 해요. 그럼 강연회도 듣죠. 그렇게 책을 보다가 졸리면 바닥에 앉아서 졸기도 합니다.(웃음) 그리고 저녁이 되면 밥 먹으러 집으로 가요. 그래서 저는 주중보다는 주말에 독서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amp;#39;운동화를 신은 뇌&amp;#39;&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amp;#39;운동화를 신은 뇌&amp;#39;라는 책이 있습니다. 뇌가 운동화를 신었다고 말하는 책인데, 곧 움직이는 것하고 뇌하고는 차이가 없다는 뜻입니다. 식물과 동물은 뇌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어요. 움직이는 모든 것에는 신경계가 있고 신경계가 모인 게 뇌거든요. 잘 움직이기 위해서 뇌가 만들어 진거고 그래서 움직이는 것과 뇌하고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실제로 운동은 뇌의 비료라고 해요. 적당히 움직이면 뇌에 비료를 쌓인 것처럼 생각의 씨앗이 잘 자라요. 그렇게 뇌에게 비료를 뿌려주는 것이 운동입니다. 이 책을 통해 움직이는 것과 마음의 건강의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height=&quot;231&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4/54b8eed4a25c4.jpg&quot; width=&quot;620&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저는 죽을 때까지 책을 읽고 글로 쓸 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저는 교수이고 또 40대 가장이고, 남편이자 아버지이고, 또한 선생님이기 때문에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각각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으로써 잘 가르치고 가장으로써 가정을 잘 보살피며 또 국민으로서 자기 의견을 정당하게 밝히는 역할을 모두 잘 해내고 싶습니다. 각각의 모든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는 것이 제 첫 번째 꿈입니다. 두 번째로 저는 죽을 때까지 책을 읽고 글로 쓸 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 롤모델이 이시형 박사님이세요. 여든이 넘어서까지 건강하시고 또 매년 책을 몇 권씩 내세요. 그리고 강원도 홍천에 &amp;#39;선마을&amp;#39; 이란 마을을 만드셔서 힘들고 지친 분들한테 건강을 주시는 분이세요. 그런 곳에서 책을 쓰며 봉사활동을 한다면 행복하지 않을까요. 그것이 제 두 번째 꿈입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alt=&quot;내 인생의 책 Title Bar&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4/54b8eed4b4ab6.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table border=&quot;0&quot; cellpadding=&quot;5&quot; cellspacing=&quot;0&quot; width=&quot;100%&quot;&gt;
	&lt;tbody&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4/54b8eed4c5064.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철학과 굴뚝청소부&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이경진 저 | 그린비 | 2002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24015&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이 책은 철학에 대한 글이 담겨있습니다. 두 사람이 굴뚝 청소를 하고 나왔는데 한 사람은 얼굴이 까맣고 다른 사람은 하얬어요. 그리고 그 다음 &amp;#39;누가 세수를 할 것인가?&amp;#39; 라는 질문으로 이 책은 시작한다. 진리에 도달하고자 하는 근대철학가들의 고뇌가 담긴 것으로 &amp;#39;나는 누구인가?&amp;#39;, &amp;#39;어떻게 살아야 하는가?&amp;#39; 등의 고민을 하고 있을 학창시절에 저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준책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더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그 당시 저에게는 매우 소한 기억이 되었습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4/54b8eed4d7538.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나는 어떻게 골프를 치는가&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타이거 우즈 저 | 황금가지 | 2002년&lt;/font&gt;|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12121&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타이거우즈라 하면 골프를 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름은 들어보았을 것에요. 골프 역사상 전설로 남을 수 있는 현존하는 운동선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책을 내었죠. 많은 사람들이 그의 스윙 메커니즘이 궁금하였으나 이 책에서는 골퍼, 나아가 스포츠 인으로서 어떻게 자신을 다스려야 하는지를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서두에 그가 한 말인 &quot;골프는 끝없는 여행이다. 시작에 앞서, 우리는 우리의 현재 위치를 확인해야만 한다&quot;는 제 마음에 뚜렷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자신을 아는데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진리를 전해주고 있는 책인 것 같아 추천하고 싶네요.&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4/54b8eed55b0fe.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인간과 동물의 감정표현에 대하여&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찰스 다윈 저 | 서해문집 | 1998년&lt;/font&gt;&lt;br /&gt;
			&lt;br /&gt;
			이 책은 진화론을 창시한 찰스다윈의 또 다른 역작입니다. 그가 태어난 지 200여년이 지났지만 그의 업적은 날이 갈수록 돋보이고 있어요. 인간은 이성의 동물로 표현되듯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는 기틀이 된다고 믿었어요. 실제 인간은 감정과 느낌, 그리고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감성공학, 감성마케팅, 정서지능 등 인간의 감정이 현대 과학에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커지고 있어요. 이 책은 그런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기본 중의 기본이 되는 책이라 할 수 있기에 추천하고 싶습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4/54b8eed57fadd.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죽음과 죽어감&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엘리자베스 퀴불러 로스 저 | 이레 | 2008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533710&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이 책은 다양한 문화권에서 죽음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어요. 괴테가 &quot;이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진리는 죽음이다&quot;라고 표현했듯이 누구나 죽음을 피해 갈 수 없죠. 어찌 보면 죽음은 사랑입니다. 왜냐하면 누구에게나 공평하기 때문이에요. 철학과 종교는 인간에게 죽음이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죽음을 이해할 때 지금 현재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 분명하게 다가올 것입니다.&lt;/td&gt;
		&lt;/tr&gt;
	&lt;/tbody&gt;
&lt;/table&gt;
</description>
            <author>조영문</author>
            <pubDate>Thu, 01 Jan 1970 09:00: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Episode 24. 봉일범 교수님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title>
            <link>1066185</link>
            <description>&lt;p&gt;&lt;img alt=&quot;교수님의 서재 Intro 이미지&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3/54b8eed26942e.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table border=&quot;0&quot; cellpadding=&quot;5&quot; cellspacing=&quot;0&quot; width=&quot;100%&quot;&gt;
	&lt;tbody&gt;
		&lt;tr&gt;
			&lt;td width=&quot;420&quot;&gt;&lt;!-- 영상 삽입 공간 시작 --&gt;
			&lt;div style=&quot;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quot;&gt;&lt;iframe allowfullscreen=&quot;&quot; frameborder=&quot;0&quot; src=&quot;//www.youtube.com/embed/Fn-pg_Mscek&quot; style=&quot;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quot;&gt;&lt;/iframe&gt;&lt;/div&gt;
			&lt;!-- 영상 삽입 공간 끝 --&gt;&lt;/td&gt;
			&lt;td align=&quot;CENTER&quot; valign=&quot;TOP&quot;&gt;&lt;br /&gt;
			&lt;img alt=&quot;교수님의 서재 Name Card&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3/54b8eed27fb9f.jpg&quot; /&gt;&lt;br /&gt;
			&lt;a href=&quot;http://mok.kookmin.ac.kr/BookShelf/episode24_l.wmv&quot; target=&quot;NEW&quot;&gt;&lt;img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3/54b8eed29208c.gif&quot; /&gt;&lt;/a&gt;&lt;/td&gt;
		&lt;/tr&gt;
	&lt;/tbody&gt;
&lt;/table&gt;

&lt;p&gt;&lt;img alt=&quot;나만의 책 이야기 Title Bar&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3/54b8eed2a2640.jpg&quot; width=&quot;620&quot; /&gt;&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나에게 서재는 피난처이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사실은 질문 받고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어요. 서재를 무엇이라고 해야 적합할지를 말이죠. 그러다가 생각이 난 것이 피난처입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사는 게 쉽진 않잖아요. 힘들기도 하고 &amp;#39;사는 게 전쟁 같다&amp;#39;고도 하고 그러잖아요. 그야말로 살다가 난리가 났을 때 피난할 수 있는 곳, 혼자 뒤로 물러나서 마음을 가다듬고 쉴 수 있는 곳이 서재인 것 같아요.&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height=&quot;231&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3/54b8eed2b2be3.jpg&quot; width=&quot;620&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하여간 저는 소설이에요, 편식이죠&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하여간 저는 소설이에요. 편식이죠. 시도 열심히 읽었었는데 그래도 소설이에요. 요즘은 거의 못 읽지만 좋은 소설을 읽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해요. 한국소설, 외국소설 구별은 없지만 외국소설을 더 많이 읽은 거 같아요. 이상하게 외국소설을 많이 읽은 거 같고 한국소설은 읽기는 정말 많이 읽었는데 저한테 왠지 크게 와 닿은 책을 별로 없었어요. 그 중에서 한 권 뽑으라면 &amp;#39;위대한 개츠비&amp;#39;라는 책이에요. 그 책을 보고서 굉장히 좋았어요. 이야기 거리가 많은 책이었죠. 그리고 하루키 소설을 좋아했어요. 저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작가였어요. 전체 작품을 다 읽은 유리한 작가인데 요즘에 나오는 장편들은 잘 모르겠고 90년대 중반 정도쯤에 나왔던 단편들도 인생에 지표가 됐어요.&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95년 10월 춥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책 읽을 때 습관이 있었어요. 최근에 생각이 난 저만의 습관이에요. 책 앞에다가 한마디 씩 꼭 써놨었어요. 책을 산 날짜와 그때 저의 느낌. 어떤 책은 단지 &amp;#39;95년 10월 춥다&amp;#39;라고만 적어놓기도 했습니다. 짧더라도 꼭 무언 갈 기록해 놓았기 때문이죠. &amp;#39;이제 뭐하지&amp;#39;라고 적어 놓은 책들도 있어요. 그 당시 저에게는 책을 사서 내 책이라는 표시에 썼는데 지금 보면 굉장히 재밌어요. 95년도에 내가 이런 생각을 했구나 하는 생각도 하고 지금 읽어보면 예전 일을 생각하면서 참 재밌죠.&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지하철에서 읽었어요&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예전에는 지하철에서 읽었습니다. 집이 멀어서 지하철 타고 통학을 했는데 그 당시엔 책을 많이 읽었던 것 같아요. 지하철이라는 곳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단지 갇혀 있는 곳이다 보니까 자연스레 책을 꺼내게 된 것 같습니다. 정기적으로 아침에 학교 갈 때 집에 갈 때 책을 읽는 시간이 생기니까 좋았죠. 하지만 정작 차를 가지고 다니니까 책을 읽을 시간이 많지 않아요. 지금은 읽는 장소가 연구실 아니면 집. 늦게 식구들이 다 자면 그때 읽죠.&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height=&quot;30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3/54b8eed2c4d01.jpg&quot; width=&quot;620&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amp;#39;당신이 이구아나를 낳으면 우린 그 이구아나를 기르면 돼.&amp;#39;&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아까 말씀 드린 대로 문장을 외우는 것을 되게 좋아했었어요. 심지어는 별 걸 다 외웠어요. 하루키 데뷔작 &amp;#39;바람의 노래를 들어라&amp;#39;의 첫 문장도 아직 기억이 날 정도에요. 하나 딱 좌우명처럼 기억하는 문장은 바로 위대한 개츠비의 첫 문장이에요. &amp;#39;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싶어지거든 그 사람이 당신이 누리고 있는 것만큼의 혜택을 누리고 있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라.&amp;#39; 그런 뜻의 문장이었습니다. 또 있어요. &amp;#39;백 년 동안의 고독&amp;#39;에 보면 &amp;#39;당신이 이구아나를 낳으면 우린 그 이구아나를 기르면 돼.&amp;#39;라는 문장이 있어요. 무슨 말이냐 하면 주인공 두 명이 사촌지간임에도 결혼을 했어요. 그러다 보니 근친상간이니까 기형아가 나온다, 돼지꼬리 달린 인간이 나온다는 놀림에 아기를 못 가져요. 그에 너무 화가 난 주인공은 자신들을 놀린 사람을 창으로 찔러 죽이고 방으로 돌아와 자기 부인한테 하는 말이었어요. 이구아나를 낳으면 이구아나를 기르면 된다는 거. 그러니까 일이 닥치면 그때 해결하면 되지 미리 걱정하지 말자 그런 거죠.&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어떤 형식으로든 읽은 것을 남길 수 있는 방법&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지금의 20대에게 독서의 이야기할 때에는 매체가 많아졌다는 이야길 안 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제가 말하는 책이라는 것은 종이로 인쇄된 걸 말하는 건데, 그걸 안 읽게 되는 것은 요즘 20대가 독서습관을 잃어 버렸다고는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제가 20대일 적보다 엄청나게 더 많은 것을 읽을 것 같아요. 다양한 매체에서 말이죠. 그러기 때문에 책을 안 읽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는데 그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들어오다 보니까 많이 읽는데 그에 반해 남는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어떤 형식으로든 읽은 것을 남길 수 있는 방법만 찾는다면 책을 읽지 않는다는 오명을 쓰고 있을 필요도 없어요.&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height=&quot;466&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3/54b8eed302b7b.jpg&quot; width=&quot;620&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amp;lt; 꿈 이야기 &amp;gt;&lt;br /&gt;
&lt;br /&gt;
&lt;br /&gt;
거의 요즘 말로 &amp;#39;덕후&amp;#39;? 그런 거 있잖아요&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사실은 처음 고등학교 때부터 건축과를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지금까지 오게 된 것 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무언 갈 만드는 것을 좋아해요. 예전에 만드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건축을 하면 재밌고 잘할 거 같았습니다. 프라모델엔 환장하는 수준이었죠.(웃음) 거의 요즘 말로 &amp;#39;덕후&amp;#39;? 그런 거 있잖아요. 하나에 빠지는 성향이요. 프라모델을 너무 좋아해서 부모님하고도 갈등이 많았습니다. 오죽하면 80년대 중반 때 저희 아버지가 어떻게 수소문을 하셔 가지고 저를 데리고 용산에 있는 미군기지로 데려가셨어요. 그 안에 있는 프라모델 매장을 데려가서 엄청나게 많이 사주곤 하셨죠. 하여간 만드는 건 정말 좋아 했었어요. 잘하기도 했고요.&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좋은 건축가가 되고 싶어요&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제 작년 정도까지 꿈이 있었습니다. 건축가가 되는 것이었죠.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그게 쉽지는 않아요. 아시겠지만 미술을 한다고 다들 미술작가가 되지 않는 것처럼 건축과를 나온다고 해서 전부 건축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학교에 왔으니까 교수가 된 거 잖아요. 하지만 저는 계속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어떻게 보면 꿈을 이루게 되었죠. 그래서 현재의 꿈은 좋은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것 입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height=&quot;30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3/54b8eed31a27a.jpg&quot; width=&quot;620&quot; /&gt;&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amp;lt; 건축 이야기 &amp;gt;&lt;br /&gt;
&lt;br /&gt;
&lt;br /&gt;
원래는 사과를 배어 물은 콘셉트가 아니에요&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원래는 사과를 배어 물은 콘셉트가 아니에요. 사실 처음 구상한 모습은 아이스크림을 떠먹은 모습입니다. 아이스크림을 처음 샀을 때 깨끗하게 하얀 모습에서 한 스푼 떠먹은 모습이라고 우스갯소리로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그 모습을 &amp;#39;사과를 배어 물은 모습&amp;#39;이라고 건축주가 이야길 한 거에요.&lt;br /&gt;
집이 갖고 있는 전형적인 모습이 있어요. 아주 전형적인 오각형이죠. 하지만 오각형일 필요가 없습니다. 집 안에 책상, 계단 등 이것저것들을 집어넣다 보니까 오각형의 모양하고 내부의 모습이 일치하지 않아요. 그 일치하지 않은 모습, 즉 자투리 공간이라고 해야 되나, 그런 부분들을 덜어 낸 거 에요. 근데 그렇게 하다 보니까 사과니 아이스크림이니 하는 그런 말들이 우연히 나오게 된 것이죠.&lt;br /&gt;
&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확실한 테마가 있던 집이었기에 건축하기는 쉬운 편이었죠&lt;/b&gt;&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건축주가 찾아와서 첫마디가 &amp;#39;자존심 센 집을 지어 달라&amp;#39;는 것이었습니다. 예산이 많지 않아 큰집을 지을 수는 없지만 작아도 자존심이 센 집을 지어달라는 말이죠. 건축주가 자기 스스로 지적 허영심이 있대요. 그래서 책도 많이 꽂아 놓게 되었어요. 서재의 느낌이 들 정도로요. 또한 어떻게 책들을 잘 보이게 하며 또 어떤 면엔 약간 과시적으로 드러내는 게 필요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과도하게 표현이 된 부분도 있지요. 일반 집에 그렇게 어마어마한 책장이 들어가야 할 것은 사실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 건축주가 책을 많이 채웠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3분의2도 책을 못 채웠더라고요.&lt;br /&gt;
&amp;#39;서재&amp;#39;라는 아주 확실한 테마가 있던 집이었기에 건축하기는 쉬운 편이었습니다. 설계를 하고 건축을 하다 보니까 아이들한텐 좋을 것 같더라고요. 몇 번 갔을 때 느낀 건데 그 아이들이 자신의 집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책을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책이 가까이에 있으니까 빼서 보고 하는 모습을 자주 보며, 그 친구들이 20대, 30대가 됐을 때 다른 친구들보다 확실히 다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lt;/p&gt;

&lt;p&gt;&amp;nbsp;&lt;/p&gt;

&lt;center&gt;&lt;br /&gt;
&lt;img height=&quot;33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3/54b8eed32c381.jpg&quot; width=&quot;540&quot; /&gt;&lt;/center&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br /&gt;
&lt;strong&gt;봉일범 교수님 건축 기사 &lt;a href=&quot;http://www.kookmin.ac.kr/bbs/press/3086&quot;&gt;http://www.kookmin.ac.kr/bbs/press/3086&lt;/a&gt;&lt;/strong&gt;&lt;br /&gt;
&lt;br /&gt;
&lt;br /&gt;
&lt;img alt=&quot;내 인생의 책 Title Bar&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3/54b8eed33e872.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table border=&quot;0&quot; cellpadding=&quot;5&quot; cellspacing=&quot;0&quot; width=&quot;100%&quot;&gt;
	&lt;tbody&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3/54b8eed34ee27.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사물들&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조르주 페렉 저 | 세계사 | 1996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81667&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amp;#39;사물들&amp;#39;은 아방가르드 문학 집단에 속해있던 조르주 페렉이 쓴 책이에요. 이 사람은 정말 특이한 사람이에요. 문자 그대로 어떤 것을 묘사하는 책이죠. 무엇이던 모든 사물들을 중심으로 아주 특이하게 묘사해요. 이 책을 읽으면서 &amp;#39;이렇게도 세상을 볼 수 있고 살수 있구나.&amp;#39;하고 느꼈죠.&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3/54b8eed365581.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이방의 순례자들&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저 | 한나래 | 1995년&lt;/font&gt;&lt;br /&gt;
			&lt;br /&gt;
			&amp;#39;이방의 순례자들&amp;#39;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단편집인데, 남미 소설이에요. 그래서인 지 남미 소설들의 특징이 베어 나와요. 상상할 수 없던 아주 기발한 상상, 현실적이지 않은 상상, 구태의연한 것들이 아니고 한마디로 말하면 정말 상상을 자극하는 그런 책이죠.&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3/54b8eed3799a8.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렉싱턴의 유령&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무라카미 하루키 저 | 문학사상사 | 2006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912982&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하루키 단편집 중에 제가 제일 최고로 치는 책이에요. 하루키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말들 중의 대부분이 가볍다는 거예요. 후기 산업사회의 방황하는 청춘들을 다룬 이야기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amp;#39;렉싱턴의 유령&amp;#39;은 달라요. 삶이 얼마나 취약한가라는 하루키만의 주제가 있긴 하지만, 이 책에서 만큼은 정말 잘 드러나 있어요. 어떻게 보면 굉장히 도덕적인 소설이죠. 사람이 어떻게 해야 자존감을 갖고 사회적인 폭력에 휩쓸리지 않으면서 살아갈 수 있는가 하는 교훈적은 말도 많죠. 하루키 답지 않게 말이에요.&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3/54b8eed389f69.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위대한 개츠비&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F. 스콧 피츠제럴드 저 | 부북스 | 2011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909549&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amp;#39;위대한 개츠비&amp;#39;, 이건 정말 최고의 책이에요. 기가 막힌 이야기가 많아요. 아까도 제 좌우명 삼을 만큼의 좋은 구절이라며 소개해드렸듯이 문장 하나하나가 정말 가슴에 와 닿는 책이에요. &amp;#39;누구를 비판하고 싶어질 때는 말이지, 이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내가 누리고 있는 만큼 그렇게 유리한 처지에 있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라&amp;#39;라는 구절도 있고 또 &amp;#39;판단을 보류한다는 것은 무한한 희망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amp;#39; 이러한 멋진 말들이 많아요. 처음엔 무슨 소리인가 하겠지만 음미해서 읽다 보면 문장 문장들에 빠져서 읽게 되죠.&lt;/td&gt;
		&lt;/tr&gt;
	&lt;/tbody&gt;
&lt;/table&gt;
</description>
            <author>조영문</author>
            <pubDate>Thu, 01 Jan 1970 09:00: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Episode 23. 이종은 교수님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title>
            <link>1066184</link>
            <description>&lt;p&gt;&lt;img alt=&quot;교수님의 서재 Intro 이미지&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2/54b8eed0ae611.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table border=&quot;0&quot; cellpadding=&quot;5&quot; cellspacing=&quot;0&quot; width=&quot;100%&quot;&gt;
	&lt;tbody&gt;
		&lt;tr&gt;
			&lt;td width=&quot;420&quot;&gt;&lt;!-- 영상 삽입 공간 시작 --&gt;
			&lt;div style=&quot;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quot;&gt;&lt;iframe allowfullscreen=&quot;&quot; frameborder=&quot;0&quot; src=&quot;//www.youtube.com/embed/AiqAR2Z-eKI&quot; style=&quot;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quot;&gt;&lt;/iframe&gt;&lt;/div&gt;
			&lt;!-- 영상 삽입 공간 끝 --&gt;&lt;/td&gt;
			&lt;td align=&quot;CENTER&quot; valign=&quot;TOP&quot;&gt;&lt;br /&gt;
			&lt;img alt=&quot;교수님의 서재 Name Card&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2/54b8eed0c0b14.jpg&quot; /&gt;&lt;br /&gt;
			&lt;a href=&quot;http://mok.kookmin.ac.kr/BookShelf/episode23_l.wmv&quot; target=&quot;NEW&quot;&gt;&lt;img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2/54b8eed0d10ca.gif&quot; /&gt;&lt;/a&gt;&lt;/td&gt;
		&lt;/tr&gt;
	&lt;/tbody&gt;
&lt;/table&gt;

&lt;p&gt;&amp;nbsp;&lt;/p&gt;

&lt;p&gt;&lt;img alt=&quot;나만의 책 이야기 Title Bar&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2/54b8eed1200a9.jpg&quot; width=&quot;620&quot; /&gt;&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나에게 서재는 나의 사고를 위한 공간이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저에게 서재는 &quot;나의 사고를 위한 공간이다.&quot;라고 정의하고 싶어요. &amp;#39;서재&amp;#39;라고 하는 것은 자신만의 공간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조용히 앉아서 오늘 하루 있었던 일, 지난 일, 혹은 독서 중이었다면 지금 읽고 있는 책의 내용 등을 곰곰이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서재에 여러 분야의 책들을 가져다 놓아요. 한 분야의 책이 아닌 여러 분야의 책은 저에게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서재는 자신의 사고를 위한 공간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img height=&quot;30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2/54b8eed161387.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quot;3&quot;&gt;&lt;b&gt;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의 책&lt;/b&gt;&lt;/font&gt;&lt;br /&gt;
&lt;br /&gt;
제가 어렸을 적, 그때 당시에는 만화책이 유일한 오락거리였습니다. 그래서 만화책을 많이 읽었어요.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탐정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책을 많이 읽었던 것 같아요. 점점 크면서 그 이후로는 제가 잡식성이라 그런지 여러 가지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가리지 않고 읽었었죠. 대학교를 들어가서도 저의 전공인 정치학 도서보다는 철학책을 많이 읽었어요. 저의 일생에 영향을 미쳤던 책을 들어보라고 하면, 공자의 논어, 노자의 도덕경, 주역, 플라톤의 국가론,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비트겐쉬타인의 Tractatus Logico-Philosophicus, 비트겐쉬타인의 Philosophical Investigations 인 것 같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어요. 논어의 &amp;#39;다른 사람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서 화내지 않으면 가히 군자라고 말할 수 있다.&amp;#39;라는 구절인데 저에게 철학책의 한 구절 한 구절은 모두 가슴에 와 닿습니다. 여러분들이 모두 아는 소크라테스의 &amp;#39;너 자신을 알라&amp;#39;라는 구절 또한 철학책을 통해 알게 된 말이었죠. 철학책을 주로 읽으면서 철학이 저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지금까지도 정치사상을 다룬 철학책을 즐겨 읽는 편입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quot;3&quot;&gt;&lt;b&gt;저는 책에 줄을 그을 때 볼펜을 사용하지 않습니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저는 책을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책에 줄을 그을 때도 볼펜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항상 연필을 사용해요. 도서관에서 빌리는 책 같은 경우에 나중에 지울 수 있어야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도서관 책이 아니라 제 책이라 해도 저는 연필만 사용합니다. 저의 책도 남들이 볼 수 있잖아요. 도서관 책을 보면 어떤 학생들은 페이지를 한 장 찢어서 가져가는 학생도 있고 색연필이나 볼펜으로 줄을 그어 놓는 학생들도 있어요. 하지만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이 책을 충분히 읽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도서관 책이던 제 책이던 간에 연필을 사용합니다. 책에 손상을 주지 않기 위해 포스트잇을 사용하기도 합니다.&lt;/p&gt;

&lt;p&gt;&lt;img height=&quot;46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2/54b8eed1757bf.jpg&quot; width=&quot;620&quot; /&gt;&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手不釋卷(수불석권): 손에서 책을 놓지 아니하고 늘 글을 읽음&lt;/b&gt;&lt;/font&gt;&lt;br /&gt;
&lt;br /&gt;
저는 항상 책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알맞은 책을 읽습니다. 예를 들어 정신이 맑을 시간 때에는 어려운 내용을 다룬 책을 읽는 편이고 정신이 느슨한 오후에는 비교적 쉬운 책을 읽습니다. 시간뿐만 아니라 장소에 따라 읽는 책도 달라요. 집에서는 보통 가벼운 책을 보는 편이고 연구실에서는 무거운 책을 읽습니다. 옛말에 &amp;#39;수불석권&amp;#39;이라는 말이 있어요. 그 말은 손에서 책을 떼지 않는단 말이에요. 요즘 학생들 또한 손에서 책을 떼지 않을 정도로 독서를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는 전철이던지 어디든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독서를 하는 편입니다. 흔들리지 않고 밝기만 하면 책은 어디서든 읽을 수 있어요.&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고전도서의 중요성&lt;/b&gt;&lt;/font&gt;&lt;br /&gt;
&lt;br /&gt;
책을 선택할 때 항상 &amp;#39;무슨 책을 읽을까.&amp;#39; 하는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예전에 어느 날 학생들에게 &amp;#39;무슨 책을 주로 읽나&amp;#39;하고 물어본 적이 있어요. 그때 학생들의 답변은 대부분 신문, 잡지에 실린 베스트셀러 책이었습니다. 물론 추천 도서도 좋지만 우선 학생들이 먼저 읽어야 하는 책은 바로 고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전은 교양이랑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교양도서가 인문사회계열이라고 생각하지만 교양도서는 인문사회계열만이 아니라 자연 계열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고전이며 또 교양에 해당합니다. 대학시절에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가릴 것 없이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해요. 융합적인 교양책이 중요하죠.&lt;/p&gt;

&lt;p&gt;&lt;font size=&quot;3&quot;&gt;&lt;b&gt;자신의 사고의 폭을 넓히자&lt;/b&gt;&lt;/font&gt;&lt;br /&gt;
&lt;br /&gt;
사람들이 책을 읽는 이유는 개인의 경험하고 사고는 제한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남이 쓴 책을 읽으면서 남의 사고와 경험을 내가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자에 주목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는 이유는 자신의 사고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인 것 같습니다. 사고의 폭을 넓힌다는 것은 자신이 겪지 못한 다른 사람의 경험을 자신의 경험으로 쌓는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학생들이 꾸준히 교양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도서들을 많이 읽었으면 합니다.&lt;/p&gt;

&lt;p&gt;&lt;img height=&quot;30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2/54b8eed187cbe.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p&gt;&lt;font size=&quot;3&quot;&gt;&lt;b&gt;저는 정치에 사실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여러 사람들이 제가 정치외교학 교수이다 보니까 정치나 외교에 관심이 많은 줄 아세요. 하지만 저는 정치에 사실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웃음) 우스운 이야기 같이 들리겠지만 제 생각엔 정치학을 하는 사람은 정치를 잘 못해서 하는 것 같고, 법을 전공하는 사람은 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전공하는 것 같아요.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공부를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법학전공자가 되거나 저처럼 정치학 교수가 된 것이죠. 결국에 저는 정치에 관심이 있어서 정치학을 전공했다기 보단 오히려 정치에 문외한이기 때문에 정치가 뭔가 알기 위해서 공부를 많이 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오늘날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아예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볼 수도 없어요. 정치보다는 정치에 관련된 사상인 철학에는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잘 못하기 때문에 알고 싶던 정치와 제가 좋아하는 철학을 합쳐 결국 정치사상에 관심이 생긴 것 같아요.&lt;/p&gt;

&lt;p&gt;&lt;font size=&quot;3&quot;&gt;&lt;b&gt;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생각에만 빠져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lt;/b&gt;&lt;/font&gt;&lt;br /&gt;
&lt;br /&gt;
요즘 세상이 미디어가 발달한 세상이라서 그런지 이어폰을 항상 끼고 다니는 학생들을 많이 봤습니다. 미디어 세상도 좋지만 너무 미디어 쪽만 접하다 보면 다소 단편적인 지식만을 쌓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읽으면서 그 책의 내용이 무엇인가 곰곰이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책은 혼자만의 생각에만 빠지지 않기 위해 남의 생각을 읽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책을 많이 읽음으로써 자신의 생각에만 빠져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는 20대 학생들에게 미디어 문화만 접하고 이어폰을 달고 사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책을 항상 읽으며 자신에 대해 곰곰이 또 항상 생각해보길 바랍니다.&lt;/p&gt;

&lt;p&gt;&lt;img height=&quot;30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2/54b8eed19a1b1.jpg&quot; width=&quot;620&quot; /&gt;&lt;br /&gt;
&lt;br /&gt;
&lt;font size=&quot;3&quot;&gt;&lt;b&gt;사람답게 살려면 교양지식이 있어야 합니다&lt;/b&gt;&lt;/font&gt;&lt;br /&gt;
&lt;br /&gt;
제 전공이 정치사상이잖아요. 정치사상이라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단지 사람들의 사이가 원만해지고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사는 것이 정치사상입니다. 그것이 저의 꿈이기도 하고요. &amp;#39;정치사회를 어떻게 조직하면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잘 살 수 있을까.&amp;#39;하고 많이 생각을 해보았어요. 그렇게 생각한 끝에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은 교양지식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어떤 존재이고 자신하고 다른 사람하고 관계가 어떻게 설정되어야 하는가를 생각함에 있어서 그 생각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 바로 교양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양도서를 통해 올바른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모두 원만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lt;br /&gt;
&lt;br /&gt;
&lt;img alt=&quot;내 인생의 책 Title Bar&quot; border=&quot;0&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2/54b8eed1ae5e5.jpg&quot; width=&quot;620&quot; /&gt;&lt;/p&gt;

&lt;table border=&quot;0&quot; cellpadding=&quot;5&quot; cellspacing=&quot;0&quot; width=&quot;100%&quot;&gt;
	&lt;tbody&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2/54b8eed1beb9a.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논어&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공자 저 | 홍익출판사 | 2005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484983&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우리는 유교문화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자의 논어 정도는 꼭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논어라는 책이 굉장히 어려운 학문 같지만 사실 그렇게 어려운 소재를 다룬 책이 아니에요. 오히려 평범한 이야기만 다루고 있죠. 그렇지만 그 속에서의 진리가 중요합니다. 우리 사고의 폭을 넓히는 데에 논어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큰 역할을 하는 책인 논어 정도는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합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2/54b8eed2098fd.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아리스토텔레스 저 | 숲 | 2009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2773511&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아리스토텔레스의 전집을 모은 책 중에 가장 읽어볼 만한 부분이 정치학입니다. 국가론 혹은 정치학이라고 하면 정치에만 연관되어 있는 것 같아 보이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을 읽다 보면 정치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주제가 섞여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제가 정치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흥미가 있던 것은 아니에요. 정치에 관한 이야기도 물론 있지만 그 외의 이야기 또한 융합되어 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세요. 철학사상 혹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느냐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입니다.&lt;/td&gt;
		&lt;/tr&gt;
		&lt;tr&gt;
			&lt;td colspan=&quot;2&quot; height=&quot;10&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valign=&quot;top&quot; width=&quot;100&quot;&gt;&lt;img height=&quot;118&quot; src=&quot;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81/2012/02/54b8eed21e132.jpg&quot; width=&quot;100&quot; /&gt;&lt;/td&gt;
			&lt;td&gt;&lt;b&gt;데모크라토피아를 향하여&lt;/b&gt;&lt;br /&gt;
			&lt;font color=&quot;#ababab&quot;&gt;김비환 저 | 교보문고 | 2000년&lt;/font&gt; | &lt;a href=&quot;http://lib.kookmin.ac.kr/search/DetailView.ax?sid=1&amp;amp;cid=195327&quot; target=&quot;NEW&quot;&gt;성곡도서관 링크&lt;/a&gt;&lt;br /&gt;
			&lt;br /&gt;
			&amp;#39;데모크라토피아&amp;#39;는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인 김비환씨가 쓴 책인데 일반인들도 읽기 쉽게 잘 정돈되어 있는 책이에요. 정치 일반에 관한 기본지식을 바탕으로 다룬 책으로써 민주주의의 의미와 역사, 민주주의의 이상들, 그리고 민주주의의 실현에 필요한 문화적 조건들에 대하여 적혀있습니다. 결국 유능하고 덕스러운 민주시민이 되라는 교훈을 담고 있어요. 정치에 문외한인 학생들 또한 쉽게 읽고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니 한번 접해보길 권합니다.&lt;/td&gt;
		&lt;/tr&gt;
	&lt;/tbody&gt;
&lt;/table&gt;

&lt;p&gt;&amp;nbsp;&lt;/p&gt;

&lt;p&gt;&lt;br /&gt;
취재 웹기자 5기 현정원, 취재 웹기자 7기 모상우 - 2012.02.29&lt;/p&gt;

&lt;p&gt;&amp;nbsp;&lt;/p&gt;
</description>
            <author>조영문</author>
            <pubDate>Thu, 01 Jan 1970 09:00:00 +0900</pubDate>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