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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섭교수의 녹색메세지 전시오프닝현장
- 06.02.22 / 이소연
지난 17일 늦은 6시에 환경운동가이자 국내 그린 디자인의 전도사인 윤호섭교수(시각디자인)의 “윤호섭이 만드는 하루하루의 녹색메세지” 전시오프닝이 대학로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열렸다. 친환경적 삶과 디자인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환경 메세지를 담은 작품들과 개인소장품들이 전시되었다.
환경전도사답게 식판에다 밥을 먹고 면도도 하지 않는다는 윤호섭교수는 개인 작품이외에도 자신에게 친환경적 메시지를 전해준 ‘나무를 심는 사람’이란 책을 포함한 아끼는 서적들과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서 얻은 소장품들을 친필로 쓴 설명과 함께 전시하여 환경메세지는 일상에서부터 나온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다.
일상으로부터의 새로운 발견으로 시작되는 그의 작업들은 모두 재활용품을 이용한 것이다. 알류미늄캔과 종이죽으로 의자를 만들고 현수막을 이용해 가방으로 탈바꿈시킨다. 그에게 있어 버려진 쓰레기들은 오히려 좋은 디자인적 요소가 되고 있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작품 이외에도 그동안 작업했던 인쇄광고와 천연재료로 인쇄한 토지달력 그리고 천연페인트로 그린 티셔츠등도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오프닝에 그가 학생들과 함께 그림자원봉사를 해왔던 초록장애우들과 봉사자들의 방문이 인상적이었으며, 다과회에 제로원디자인센처 근처에서 호떡을 판매하는 청각장애우부부를 초청해 방문객에게 호떡을 제공하여 전시의 의미를 더 깊게 하였다.
2월17일을 시작으로 4월 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전시는 매주 토요일 2시, 4시에 미래의 환경주역인 어린이를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며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의 녹색메세지가 사람들의 일상에 널리 전달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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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섭교수의 녹색메세지 전시오프닝현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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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늦은 6시에 환경운동가이자 국내 그린 디자인의 전도사인 윤호섭교수(시각디자인)의 “윤호섭이 만드는 하루하루의 녹색메세지” 전시오프닝이 대학로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열렸다. 친환경적 삶과 디자인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환경 메세지를 담은 작품들과 개인소장품들이 전시되었다. 환경전도사답게 식판에다 밥을 먹고 면도도 하지 않는다는 윤호섭교수는 개인 작품이외에도 자신에게 친환경적 메시지를 전해준 ‘나무를 심는 사람’이란 책을 포함한 아끼는 서적들과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서 얻은 소장품들을 친필로 쓴 설명과 함께 전시하여 환경메세지는 일상에서부터 나온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다. 일상으로부터의 새로운 발견으로 시작되는 그의 작업들은 모두 재활용품을 이용한 것이다. 알류미늄캔과 종이죽으로 의자를 만들고 현수막을 이용해 가방으로 탈바꿈시킨다. 그에게 있어 버려진 쓰레기들은 오히려 좋은 디자인적 요소가 되고 있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작품 이외에도 그동안 작업했던 인쇄광고와 천연재료로 인쇄한 토지달력 그리고 천연페인트로 그린 티셔츠등도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오프닝에 그가 학생들과 함께 그림자원봉사를 해왔던 초록장애우들과 봉사자들의 방문이 인상적이었으며, 다과회에 제로원디자인센처 근처에서 호떡을 판매하는 청각장애우부부를 초청해 방문객에게 호떡을 제공하여 전시의 의미를 더 깊게 하였다. 2월17일을 시작으로 4월 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전시는 매주 토요일 2시, 4시에 미래의 환경주역인 어린이를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며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의 녹색메세지가 사람들의 일상에 널리 전달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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