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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민의 테크읽기] 통신과 AI 진화를 위한 MWC26 4대 키워드와 시사점 / 정구민(전자공학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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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6에서는 '통신을 위한 AI 사용'과 'AI를 위한 통신 진화'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 통신 기술에 인공지능(AI)를 추가하고 AI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면과 함께 증가하는 데이터 처리를 위한 통신 기술 진화가 중요하다.


통신 기술을 주도해온 유럽·한국·중국 경쟁과 AI 흐름을 주도하는 미국 빅테크 기업과 중국·한국의 방향성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MWC26 4대 기술 키워드는 6세대(6G) 진화, 인공지능 무선접속망(AI-RAN)의 진화, AI 에이전트 진화, 피지컬 AI 진화를 꼽는다. 미래를 고민하는 6G 진화, 수익성에 대한 고민과 AI-RAN 진화가 진행되는 동시에 AI 에이전트 기술 진화와 통신·서비스 활용, 미래 서비스를 위한 피지컬 AI 진화가 서로 이어지는 게 MWC26 모습이다.



미래 이동통신을 위한 6G 진화는 '속도'와 '공간'을 포함한다. 높은 주파수를 사용해 통신속도를 올리는 동시에 위성 통신을 통해 모든 공간을 연결하는 형태다. 이 가운데 위성통신 연결은 스타링크 상장 준비 등 이슈와 같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또, 높은 속도 측면은 향후 1인 1로봇 시대가 상징하는 것 같이 로봇·자율주행차 등 피지컬 AI 진화와 맞물릴 가능성이 있다. 6G 진화 방향으론 통신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5G 주파수 대역을 같이 사용하는 6G를 먼저 상용화한 후, 7GHz 대역 등 높은 주파수 대역 6G로 넘어가는 방식도 제시되고 있다. 6G 상용화 시기는 대략 2030년 정도를 예상하고 있어 본격적인 상용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AI-RAN 진화는 통신사 측면에서 다양한 시사점이 있다. 통신 장비 가격을 낮추면서 범용 서버 중심의 통신 장비로 진화해온 ORAN과 vRAN이 AI-RAN 진화 기반이 된다. 여기에 AI를 통해 통신망을 최적화하고 통신 장비 효율을 높이고,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가능하다.



MWC26 한축을 담당하는 AI 진화도 중요 이슈가 되고 있다. CES에 비해 AI 기술 자체를 깊게 바라볼 수 있는 점도 MWC 장점이다. AI 에이전트의 진화는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핵심 주제가 되고 있다. 미국·중국을 대표하는 구글과 알리바바 전시는 AI 진화에 많은 참고가 된다. 올해 AI 시장에서 중요 이슈는 AI 에이전트와 결제 융합을 통한 커머스 변화다. 삼성 갤럭시26에도 소개된 것처럼 스마트폰에 '김밥을 주문해 줘'라는 음성 입력에 스마트폰에서 배민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해 결재·주문이 가능해진다. AI 에이전트와 결제의 융합은 커머스와 스테이블 코인 등 금융 서비스와도 연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피지컬 AI의 진화도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다. LG유플러스와 에이로봇 시연은 관련 진화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통화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시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게 된다. 스마트홈에서 사용자 보조를 위해 휴머노이드나 로봇 도움이 필요하게 되며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융합도 중요해진다. LG유플러스, 아너·ZTE 등 통신과 스마트폰 관련 업체가 전시에서 미래 서비스를 위한 휴머노이드와 로봇 사용성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정구민의 테크읽기] 통신과 AI 진화를 위한 MWC26 4대 키워드와 시사점 / 정구민(전자공학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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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6에서는 '통신을 위한 AI 사용'과 'AI를 위한 통신 진화'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 통신 기술에 인공지능(AI)를 추가하고 AI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면과 함께 증가하는 데이터 처리를 위한 통신 기술 진화가 중요하다.


통신 기술을 주도해온 유럽·한국·중국 경쟁과 AI 흐름을 주도하는 미국 빅테크 기업과 중국·한국의 방향성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MWC26 4대 기술 키워드는 6세대(6G) 진화, 인공지능 무선접속망(AI-RAN)의 진화, AI 에이전트 진화, 피지컬 AI 진화를 꼽는다. 미래를 고민하는 6G 진화, 수익성에 대한 고민과 AI-RAN 진화가 진행되는 동시에 AI 에이전트 기술 진화와 통신·서비스 활용, 미래 서비스를 위한 피지컬 AI 진화가 서로 이어지는 게 MWC26 모습이다.



미래 이동통신을 위한 6G 진화는 '속도'와 '공간'을 포함한다. 높은 주파수를 사용해 통신속도를 올리는 동시에 위성 통신을 통해 모든 공간을 연결하는 형태다. 이 가운데 위성통신 연결은 스타링크 상장 준비 등 이슈와 같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또, 높은 속도 측면은 향후 1인 1로봇 시대가 상징하는 것 같이 로봇·자율주행차 등 피지컬 AI 진화와 맞물릴 가능성이 있다. 6G 진화 방향으론 통신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5G 주파수 대역을 같이 사용하는 6G를 먼저 상용화한 후, 7GHz 대역 등 높은 주파수 대역 6G로 넘어가는 방식도 제시되고 있다. 6G 상용화 시기는 대략 2030년 정도를 예상하고 있어 본격적인 상용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AI-RAN 진화는 통신사 측면에서 다양한 시사점이 있다. 통신 장비 가격을 낮추면서 범용 서버 중심의 통신 장비로 진화해온 ORAN과 vRAN이 AI-RAN 진화 기반이 된다. 여기에 AI를 통해 통신망을 최적화하고 통신 장비 효율을 높이고,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가능하다.



MWC26 한축을 담당하는 AI 진화도 중요 이슈가 되고 있다. CES에 비해 AI 기술 자체를 깊게 바라볼 수 있는 점도 MWC 장점이다. AI 에이전트의 진화는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핵심 주제가 되고 있다. 미국·중국을 대표하는 구글과 알리바바 전시는 AI 진화에 많은 참고가 된다. 올해 AI 시장에서 중요 이슈는 AI 에이전트와 결제 융합을 통한 커머스 변화다. 삼성 갤럭시26에도 소개된 것처럼 스마트폰에 '김밥을 주문해 줘'라는 음성 입력에 스마트폰에서 배민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해 결재·주문이 가능해진다. AI 에이전트와 결제의 융합은 커머스와 스테이블 코인 등 금융 서비스와도 연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피지컬 AI의 진화도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다. LG유플러스와 에이로봇 시연은 관련 진화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통화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시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게 된다. 스마트홈에서 사용자 보조를 위해 휴머노이드나 로봇 도움이 필요하게 되며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융합도 중요해진다. LG유플러스, 아너·ZTE 등 통신과 스마트폰 관련 업체가 전시에서 미래 서비스를 위한 휴머노이드와 로봇 사용성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